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잠실] ERA 6.00→최종 점검 무실점, LG 4선발 불안감 지우고 개막 준비 끝

작성일: 2023.03.27 15:43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민호 ⓒ곽혜미 기자
▲ 이민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이민호는 시범경기 시작 후 첫 2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실점이 나온데다 피안타 8개 볼넷 3개로 주자도 많이 내보냈다. 그런데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는 완전히 다른 내용과 결과로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민호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3회 1루수 김현수의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져 비자책점으로 남았다. 지난 2경기를 포함해 시범경기 11이닝 5실점 4자책점, 6.00이었던 평균자책점은 3.27로 떨어졌다. 

첫 2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끝냈다. 1회는 오태곤과 김성현을 연달아 삼진 처리했고, 2사 후에는 한유섬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2회에는 전의산과 조형우를 뜬공, 김민식을 땅볼로 잡았다. 

3회 선두타자 김민식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실점했다. 1사 2루에서 최상민의 1루수 땅볼이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2루에 있던 김민식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이민호는 이어진 1사 2루에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에는 1사 후 전의산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조형우와 최항을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는 2사 후 최상민에게 기습번트 내야안타를 내준 뒤 오태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투구를 마쳤다. 5회까지 던졌는데 투구 수가 54개에 불과했다. 

구종 배분에 신경 쓴 경기였다. 이민호는 54구를 던지면서 직구와 슬라이더를 각각 17구 던졌다. 커브 11구, 체인지업 9구로 이 두 가지 구종 역시 올해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민호는 올해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 김윤식에 이어 4선발로 낙점됐다. 시범경기 첫 두 차례 등판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마지막 등판에서 해결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LG는 SSG에 1-5로 졌다. 3회와 6회 김현수, 7회 임찬규, 8회 정주현이 실책을 기록했고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5점이 모두 비자책점이 됐다. SSG는 적시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지만 희생플라이 3개와 폭투, 실책으로 5점을 얻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