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왼쪽)이 24일 콜롬비아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진수(왼쪽)이 24일 콜롬비아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진수 ⓒ곽혜미 기자
▲ 김진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김진수(30, 전북 현대)의 부상 정도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지난 24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콜롬비아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진수는 정밀검사 결과 '요추 2번 좌측 횡돌기(Transverse Process) 골절'로 확인됐다. 대표팀 닥터진 소견으로는 대략 6주간의 치료와 휴식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약 2개월 뒤에는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김진수는 울산문수축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부상 악재에 울었다. 김진수는 전반 23분 헤더 경합 과정에서 콜롬비아 선수 2명에게 눌렸다. 허리를 부여잡고 쓰러지더니, 결국 이기제(수원 삼성)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꽤 오랜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KFA에 따르면 김진수는 요추 2번 좌측 횡돌기 골절상을 입었다. 약 2개월 뒤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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