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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영화의 진심, 잔혹한 봄 극장가 구할까'[초점S]

작성일: 2023.03.30 11:3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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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운드, 드림 포스터. 출처ㅣ넥슨코리아, 메가박스 중앙플러스엠,
▲ 리바운드, 드림 포스터. 출처ㅣ넥슨코리아, 메가박스 중앙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침체된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나선다.

3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휩쓸고 간 여운이 남은 가운데, 4월에도 스포츠를 소재로 한 기대작 두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4월 5일에는 장항준 감독의 농구 영화 '리바운드'가 개봉한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부산중앙고에서 교체선수 없이 부상자 포함 6명의 선수가 이뤄낸 기적같은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실제 선수, 감독의 당시 모습과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체중이나 작은 소품 하나까지 재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으로 고조된 농구를 향한 관심이 수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현실에서 벌어진 한국판 '슬램덩크'와 같은 스토리에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이어 4월 26일에는 홈리스 월드컵 이야기를 다루는 축구 영화 '드림'이 개봉한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제작 단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스타 박서준과 이지은(아이유)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침체기에 빠진 극장가에 '리바운드'와 '드림'이 스포츠 영화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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