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했던 70구 못 채웠다…LG 김윤식, 1이닝 4피안타 2실점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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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투수 김윤식(23)이 약속했던 70구를 채우지 못하고 일찌감치 마운드를 떠났다.
김윤식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섰다.
경기 전 염경엽 LG 감독은 김윤식의 투구 계획에 관해 “(김)윤식이는 70개 미만으로 던질 것이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중간 계투를 맡은 선수들이 투구수를 끌어올리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첫 이닝부터 김윤식은 다소 흔들렸다. 팀이 4-0으로 앞선 1회말 선두타자 조용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잘 잡아낸 뒤 강백호에게 중전 안타, 후속타자 알포드에게 던진 시속 119㎞ 체인지업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 추격의 2점 홈런을 내줘 4-2가 됐다.
김윤식은 이후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끝냈지만, 2회말 시작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박경수와 김상수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가 됐다. 결국, 염 감독은 투수 교체를 지시했고, 김윤식은 구원 투수 임찬규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구원 투수 임찬규는 무사 만루에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아내며 김윤식의 추가 실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김윤식의 최종 성적은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실점. 포심 패스트볼(19구) 시속은 최고 144㎞까지 나왔고, 그 외에 체인지업(9구), 슬라이더(8구), 커브(3구)까지 총 39구를 던졌다.
한편 경기는 LG가 kt에 4-2로 앞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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