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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2016] '치차리토 결승골' 멕시코, 자메이카 꺾고 8강 진출

작성일: 2016.06.10 12: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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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터뜨린 치차리토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멕시코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 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C조 조별 리그 자메이카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멕시코는 2승 승점 6점을 챙기며 앞서 우루과이를 1-0으로 꺾고 2승을 올린 베네수엘라와 함께 8강에 올랐다. 2패를 기록한 자메이카는 조별 리그에서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선취 골은 멕시코가 전반 18분에 넣었다. 자메이카 왼쪽 측면에서 라울 히메네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쪽에 있던 헤수스 코로나가 다시 공을 받아 골대 앞으로 공을 띄웠다. 멕시코 최전방 공격수 치차리토가 헤딩슛으로 자메이카 골대 구석으로 찔러 득점했다.

멕시코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자메이카는 역습으로 동점 골을 노렸다. 자메이카는 전반 35분 빠른 역습으로 멕시코 골대 앞까지 침투했다. 자메이카 가레스 맥클레리가 왼발슛으로 골대를 노렸으나 멕시코 수비수 헥터 모레노에게 맞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0분 멕시코 골대 앞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자메이카는 두 차례 슛을 했으나 모두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선방했다. 

멕시코는 후반 들어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경기장 중앙과 측면 가릴 것 없이 베네수엘라의 수비진을 마구 흔들었다. 멕시코의 파상 공세에 베네수엘라는 수비적으로 경기를 치렀고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자메이카는 짧은 패스로 멕시코 진영에 진입했으나 패스 미스가 자주 나와 공격의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후반 36분 멕시코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자메이카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힐빙 로자노가 골대 앞에 있는 헥터 에레라에게 연결했다. 에레라가 길게 드리블한 것을 오리베 페랄타가 그대로 달려들어 슛해 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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