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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20' 박병호, 2G 연속 안타…미네소타는 완패

작성일: 2016.06.10 12: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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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가지 못했다. 팀은 완패했지만, 박병호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미네소타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3-10으로 졌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는 6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6패(1승)째를 안았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팀이 0-2로 뒤진 2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이 2-9로 크게 뒤지고 있던 7회 무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던 박병호는 팀이 2-10으로 뒤져 있던 9회 말 1사 1, 2루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쳐 시즌 타율 0.220을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1회초 마르셀 오즈나에게 적시타, 2회초에는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이후 미네소타는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다가 6회 말 로비 그로스만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7회초 들어 크리스 존슨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무려 7점을 뺏겼다. 2-9로 뒤져 있던 8회초에는 오즈나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2-10으로 점수가 더 벌어졌다.

미네소타는 6회 2득점 이후 마이애미 마운드를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9회 들어 1사 1, 2루에서 박병호의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마이애미 네 번째 투수 A.J. 라모스의 폭투가 나오면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후안 센테노의 병살타로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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