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왜 이재원을 말소했나, 질책성 아니다 “선수도, 팀도 생각한 차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SSG가 주전 포수 이재원(35)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질책성 2군행이라는 일각의 시각은 부인했다.
SSG는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와 경기를 앞두고 이재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팀 포수 최고 유망주 조형우(21)를 1군에 등록했다.
이재원은 올 시즌 김민식과 함께 포수 마스크를 나눠 쓰며 적지 않은 출전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타격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다. 이재원은 시즌 9경기에서 24타석을 소화, 타율 0.043에 머물렀다. 볼넷 하나를 추가하지 못해 OPS 또한 0.086이었다. 최악의 성적이었다.
투수 리드에서 분명히 장점은 있었지만, 타격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다. 김원형 SSG 감독은 질책성 2군행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지금 (타격이) 너무 안 좋다. 선수도 생각하고, 팀도 생각한 차원이다. 더 떨어지는 것을 기다릴 수는 없다. 반등을 하기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포수가 물론 수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것(타격 성적)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갈 수 있다. 너무 바닥이었다. 그래서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SSG의 주전 포수로 2018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이재원은 시즌 뒤 4년 총액 69억 원의 대형 FA 계약을 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계약 기간 내내 부진한 성적으로 팬들과 구단의 기대치를 채우지 못했다. 올해 연봉도 크게 삭감(10억 원→1억 원)된 뒤 절치부심했으나 시즌 초반 타격 흐름이 너무 좋지 않았다.
한편 어깨 쪽의 약간의 염증 증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김광현은 19일 수원에서 정상적으로 불펜 피칭을 마쳤다. 김광현은 오는 21일 인천 키움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단언컨대 LG 시즌 최악의 패배…선두 경쟁 재도전? 어림도 없다, 김진성 부재가 드러낸 민낯 '7·8·9회 15실점'
2026-08-21
-
'충격의 8위 추락' 한화 정말 폰세-와이스의 팀이었나…작년 KS 진출했는데 왜 비극이 현실이 됐을까
2026-08-21
-
이의리는 KBO 역대 기록을 쓸 수 있을까… 지금처럼 던지면, 결코 멀리 있지 않다
2026-08-21
-
삼성 불펜 탈탈 털렸다! 0:1→4:1→4:6 재역전패…1위 탈환도 물거품됐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20
-
'끔찍한 7·8·9회 15실점' LG 불펜 제대로 불질렀다, 문보경-오지환 백투백 홈런에도 4-16 충격패로 4위…KT 김민혁 7회 싹쓸이 결승타
2026-08-20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추천 콘텐츠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