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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3승' kt 2연승, 한화 수원 전패

작성일: 2016.06.16 21:4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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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를 꺾은 kt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kt가 한화와 2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6연패에 빠졌다.

kt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2연승으로 시즌 전적을 26승 2무 34패로 쌓으며 7위 삼성과 차이를 반 경기로 좁혔다.

지난 14일 경기 전까지 kt와 공동 9위였던 한화는 2경기를 내리 지면서 24승 1무 36패가 됐다. 10위 탈출에 다시 빨간불이 들어왔다. 지난해 10월 3일 1-4 패배 이후 이날까지 수원에서 6경기를 모두 졌다.

두 팀은 경기 초반에 치고 받았다. 한화가 먼저 점수를 내면 kt가 곧바로 응수했다. 1회 한화가 2점을 내자, kt는 2사 1, 3루에서 폭투로 힘 들이지 않고 1점을 쫓아갔다.

3회 송광민에게 2점 홈런을 맞고 끌려간 kt는 곧장 반격했다. 1사 1, 2루에서 유한준이 우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2사 2, 3루에서 상대 유격수 하주석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든 뒤, 만루에서 김종민이 역전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5-4로 뒤집었다.

리드를 잡은 kt는 차근차근 점수를 올리면서 달아났다. 5회 전민수가 2루타로 출루했다. 2사 후 김종민이 2루타로 전민수를 불러들였다. 6회에는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를 만든 뒤, 유한준이 깊은 3루 땅볼을 날려 7-4를 만들었다.

kt 선발투수 주권은 1피홈런 10피안타로 난타를 맞았지만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면서 6⅓이닝을 4실점으로 막고 시즌 3번째 승리(1패)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3번 타자 유한준과 8번 타자 김종민이 나란히 2타점씩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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