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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김영권 데뷔골-마틴 아담 PK 결승골 울산, 수원 꺾고 6연승 1위 독주

작성일: 2023.05.21 19:5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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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고 7경기 무패 1위를 질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고 7경기 무패 1위를 질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고 7경기 무패 1위를 질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고 7경기 무패 1위를 질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고 7경기 무패 1위를 질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꺾고 7경기 무패 1위를 질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성필 기자] 순위는 1위와 꼴찌였지만, 경기력은 막상막하였다. 

울산 현대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루빅손과 김영권, 마틴 아담의 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6연승 및 7경기 무패(6승1무)를 달린 울산은 승점 37점에 도달하며 2위 FC서울(24점)과의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반면 김병수 감독을 영입한 수원은 지난 13라운드 강원FC전 승리 기세를 잇지 못하고 다시 패하며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승점(8점)을 유지하며 꼴찌를 달렸다. 

공격적인 울산과 수비적인 수원의 경기력은 전반까지는 차이가 있었다. 전반 슈팅 수 11-2, 유효 슈팅 7-2, 코너킥 34-0, 볼 점유율 66%-34%로 울산이 압도했다. 수원은 볼을 전개하지 못해 백패스를 시도하다가 뺏겨 위기를 자초하는 등 스스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수원은 4분 안병준의 슈팅이 한 차례 나왔지만, 조현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곧바로 울산이 반격했고 5분 루빅손의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설영우가 반대편을 보고 길게 크로스했다. 수비진이 궤적을 멍하니 보는 사이 루빅손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앙형모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했던 골이었다.

3분 뒤 수원도 골맛을 봤다. 이기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안병준이 수비 뒤에서 뛰어와 오른발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안병준이 수비 뒷공간으로 파던 순간 수비 1명과 동일 선상이라 박병진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을 실시했고 골이 유효한 것으로 정리됐다. 

▲ 1위와 꼴찌의 겨루기였지만, 경기력은 팽팽했다.
▲ 1위와 꼴찌의 겨루기였지만, 경기력은 팽팽했다.
▲ 1위와 꼴찌의 겨루기였지만, 경기력은 팽팽했다.
▲ 1위와 꼴찌의 겨루기였지만, 경기력은 팽팽했다.

 

1-1이 된 뒤 양팀은 변화를 시도했다. 울산이 황재환을 빼고 바코를 넣자 수원도 손호준을 빼고 정승원으로 대응했다. 모두 22세 이하(U-22) 선수들이 적당한 시간을 체험하고 벤치로 빠진 것이다. 

울산은 골대 불운이 겹쳤다. 25분 설영우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다. 31분 바코의 패스를 주민규가 왼발 슈팅했지만, 골대 옆그물에 맞았고 38분 이명재의 왼쪽 크로스를 루빅손이 슈팅했지만, 오른 골대 하단에 맞고 나왔다. 

팽팽한 흐름을 김영권이 깼다. 40분, 후방에서 볼을 가지고 올라오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한 것이 골로 연결됐다. 약 33m 지점으로 놀라운 슈팅으로 K리그 데뷔골을 만든 김영권이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이 류승우, 염기훈이 빠지고 김태환, 이상민이 들어왔다. 수원이 적극적으로 공격, 치고받는 경기가 이어졌고 16분 수원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기제가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프리킥을 왼발로 크게 꺾어 찼고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흐름을 탄 수원은 20분 고승범을 빼고 유재호를 넣었다. 그러자 울산도 23분 이규성을 빼고 김민혁 카드로 대응했다. 28분 이명재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 근처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다. 유독 골대가 울산을 외면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울산은 30분 조현택, 엄원상, 마틴 아담을 동시에 투입해 총력전에 나섰다.

희비는 40분에 갈렸다. 이상민이 볼을 걷어 내지 못해 다시 잡으려다 설영우의 다리를 걸었고 그대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카로 아담이 나섰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더는 골이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24점으로 2위 FC서울, 3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동률이었지만, 다득점네서 밀려 4위를 유지했다. 강원(11점)은 1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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