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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문제점 찾은 홍명보 "세트피스 2실점 아쉽다"

작성일: 2023.05.21 20:1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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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성필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울산 현대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승점 37점에 도달하며 1위를 이어갔다. 2위 FC서울(24점)에 승점 13점 차다. 

홍 감독은 "실점 장면에 두 골 모두 세트피스였다. 아쉬웠다. 세트피스 실점이 올해 적었지만, 2실점이나 해서 아쉽다.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경기를 통제했다. 마지막에 이겨야 하는 위험을 견디며 했다. 어려운 원정이었지만, 결과 가지고 와서 만족한다"라고 총평했다.  

수원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깬 것에 대해서는 "기분 나쁜 것이지만, 해소했으니 좋다. 징크스를 깨고 있다. 우리가 가진 징크스를 상대가 깨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골대를 세 번이나 강타했던 울산이다. 홍 감독은 "선제골을 넣고 바로 얼마 뒤 실점했다. 두 번째 실점도 세트피스에서 각이 없었지만, 허용했다.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승리 요인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권의 K리그 데뷔골에 대해서는 "줄 곳이 없어서 앞으로 찬 것이 아닌가 싶다"라며 웃은 뒤 "김영권의 장점은 정확한 패싱이다. 크로스도 뛰어나고 킥력도 좋다. 슈팅에 대한 의식을 하자고 경기 전에 말해다. 중거리 슈팅을 본인이 판단해서 잘 때린 것 같다. 상대도 적당히 거리를 무르고 있었다. 좋은 슈팅이다. 앞으로 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슈팅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던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완벽한 기회를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수원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올 것이라 예측했다. 중앙에 숫자가 많아서 볼이 들어가면 공간이 별로 없어서 있는 상황에서는 슈팅을 하자고 했다. 상대 실수에 의한 골도 있다. 의식하고 들어 가자고 했다"라고 답했다. 

2위와 승점 13점 차에 대해서는 "당장 FA컵이 있다. 매경기 승리하며 목표대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시간, 필요 없는 시간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저와 올해 3년 차다. 자율 속 규율, 체계가 잡힌 팀이다. 집중력 발휘하려면 집중력을 풀어야 한다. 24, 48시간 집중하기 어렵다. 집중을 위해서는 집중하지 않는 시간에서 자유로움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상대를 대비해 훈련 하는 과정에서 2시간, 4시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나머지 시간은 충분히 즐기고 있다"라는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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