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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허용한 이상민 위로한 김병수 "이제 20살이야"

작성일: 2023.05.21 20:2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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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이성필 기자] "울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수원 삼성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후반 40분 이상민이 설영우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며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이 치명타였다. 

김병수 감독은 담담했다. 그는 수원이 너무 아름답게 볼을 전개해 골을 만들려 애쓴다는 지적에 "사실 축구가 어느 시점에서 경합이 불가피하다. 그런 점에서 밀리면 아쉽다. 상대 수비도 정당한 상황이었다. 개인적으로 우리팀이 아쉬웠다"라며 역습 상황에서 직선적으로 나가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분기점이 된 이상민의 페널티킥 허용 파울에 대해서는 냉정했다. 그는 "울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20살이다. 그런 큰 실수는 본인이 혼자 이겨내기에는 힘들지 몰라도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다. 마음적으로 큰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 빨리 잊는 것이 상책이다. 이상민이 다음 FA컵때 선발로 들어갈 수 았다. 지금 주저앉아 슬퍼할 틈이 없다"라며 빠른 정신적 회복을 강조했다. 

세트피스로 두 골을 넣은 것에 대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하더라도) 득점의 모든 것은 긍정적이다. 현재 필드골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세트피스 득점이다. 그런 면에서는 앞으로 강점이 됐으면 좋갰다"라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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