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TUE 전문가 모인다"…인천에서 WADA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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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치료목적사용면책(TUE)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 세계 운동선수의 부상 및 질병 치료 권리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WADA 위톨드 반카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리차드 버젯 의무위원장,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국장 캐트리나 그림, 국제육상연맹 올라 론센 의무위원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전 세계 국가도핑방지기구와 국제경기연맹, 국가올림픽위원회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럭비연맹 TUE위원장인 데이빗 제라드 교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WADA 금지목록에 기재되는 약물의 기준, 주요 부상 및 질병별 의학적 이슈, 법적 이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선수 시절 부상 치료 시 겪은 경험담을 공유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이영희 KADA 위원장, 이정연 이화여대 약대 교수, 김은국 SRC재활병원장, 오범조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권지은 이화여대 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등 국내 연사도 대거 참여한다. 국내 TUE 제도 및 도핑관리 우수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선수는 언제든 아플 수 있다. 부상으로 치료받아야 할 순간에 TUE 제도를 활용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돕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심포지엄의 주목적"이라면서 "많은 스포츠 의사와 팀닥터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선 지난 3월 WADA 국가도핑방지기구 자문단(NADO EAG) 의장으로 선출된 김금평 KADA 사무총장 주재로 제2차 WADA NADO 자문단 회의가 열린다. △국가도핑방지기구의 역량강화와 협력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규약준수 프로그램 실행에 관한 내용을 논의한다.
아울러 31일에는 WADA 아시아지역 사무소 카주히로 하야시 국장과 아시아지역 23개국 도핑방지 리더를 초청,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 각 국가도핑방지기구 주요 현안과 국가 간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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