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무국, '사고뭉치' 모란트에 중징계 예고 "시즌 아웃 가능성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사무국이 자 모란트(24, 191cm)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2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모란트에게 강도 높은 중징계를 때릴 거다. 다음 시즌 모란트는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NBA 사무국은 모란트의 총기 사용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벌써 모란트에 대한 세 번째 자체 조사다.
알려진 것 이상의 심각한 내용들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아담 실버 NBA 총재는 "모란트는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영향력이 큰 선수가 해선 안 될 행동이었다. 총을 흔들고 보여주는 건 총기 안전을 심각하게 망각한 행위"라며 "같은 일이 두 달 만에 또 일어났다. 굉장히 충격받았고, 실망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모란트는 지난 5월 친구들과 차량에서 랩을 하며 노는 중 총을 꺼내 들었다. SNS 라이브 도중이었다.
불과 두 달 전엔 클럽에서 술에 취해 총을 들고 SNS 라이브를 찍다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모란트는 공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모란트는 10대 소년 폭행, 자신의 측근들이 인디애나 페이서스 선수단이 탄 버스에 레이저를 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NBA 사무국은 모란트의 징계를 파이널이 끝나고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그만큼 모란트의 징계가 세다는 방증이다.
미국 현지에선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미국 내에서 총기 문제는 굉장히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총기 난사로 미국 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엔 1년 기준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NBA 차세대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모란트가 총을 쥐었다.
'ESPN'은 "모란트는 법적인 문제보다 NBA가 중요하게 여기는 도덕적인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 이번만큼은 쉽게 복귀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란트의 소속 팀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비상이다. 이번 시즌 모란트는 평균 26.2득점 5.9리바운드 8.1어시스트로 멤피스를 서부 2위로 이끌었다.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갖춰 팬들을 몰고 다녔다.
특히 다음 시즌부터 멤피스와 맺은 5년 최대 1억 9,400만 달러(약 2,600억 원) 계약이 시작된다. 그러나 대형 계약 첫 시즌부터 징계로 상당 기간 결장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나고야 NOW 리마인드①]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