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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REVIEW] '이승원 골' 잘 싸운 한국, 이스라엘에 1-3 패배…U-20 월드컵 4위 마무리

작성일: 2023.06.12 04:2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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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은중호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4위로 마무리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이스라엘에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홀가분한 마음 속에 이탈리아전과 4명의 선발 명단을 달리하며 조금 변화를 줬다. 

4-1-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이영준(김천상무),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강상윤(전북현대), 이승원(강원FC),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이찬욱(경남FC),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김지수(성남FC), 최석현(단국대), 박창우(전북현대), 김준홍(김천상무)이 스타팅 멤버로 나섰다. 이스라엘도 주전 일부가 A대표팀 합류를 위해 조기 귀국하면서 1.5군 형태로 나섰다. 

서로 탐색전이 이어지던 전반 19분 이스라엘이 먼저 득점했다. 함자 쉬블리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란 반야민이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화려한 득점을 뽑아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5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대표팀도 측면 크로스에 이은 문전 쇄도로 이스라엘을 위협했다. 이승원이 오른쪽에서 위험지역으로 볼을 올려줬고 배준호가 처리하기 위해 침투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한국이 이스라엘 란 비냐민에 첫 골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한국이 이스라엘 란 비냐민에 첫 골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김은중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김은중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키커로 이승원이 나섰다. 이승원은 배짱 좋게 가운데로 처리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 골로 이승원은 대회 3번째 득점(4도움)에 성공하면서 4년 전 이 대회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2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넘어섰다. 

원점으로 돌아간 경기는 다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일진일퇴의 공방이 펼쳐졌다. 이스라엘이 연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계속 창을 휘둘렀으나 김준홍 골키퍼가 어려움을 겪을 정도는 아니었다. 한국은 전반 39분 통증을 호소한 이지한 대신 강성진(FC서울)을 투입했다. 

후반에도 한국이 적극적으로 선수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5분 이찬욱과 이영준을 불러들이고 황인택(서울이랜드)과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을 넣는 승부수를 발동했다. 조금은 지친 듯 소강 상태가 펼쳐지던 가운데 이스라엘 슈팅에 골망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확인돼 안도했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이스라엘 오메르 세니오르에게 골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이스라엘 오메르 세니오르에게 골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에서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김은중의 에너지가 고갈된 모습이었다. 후반 들어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면서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에 계속 측면 공략을 허용하던 후반 31분 오메르 세니오르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첫 번째 실점처럼 크로스에 이은 상대의 문전 쇄도를 막지 못했다.

대표팀은 후반 35분 마지막 힘을 짜내기 위해 최예훈(부산아이파크)을 투입했다. 그럼에도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았다. 종료 4분 전 코너킥 수비에서 이스라엘에 재차 실점하면서 1-3으로 경기를 마쳤다. 세계 4위를 기록한 김은중호는 충분히 박수를 받을 만한 기량을 선보이며 U-20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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