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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큰 기대 없이 떠나 증명" 4강 영웅들에게 박수를…김은중호, 팬들 환호 속 금의환향

작성일: 2023.06.14 14:5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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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뤄낸 U-20 대표팀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마련된 U-20 대표팀 환영 입국행사에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
▲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뤄낸 U-20 대표팀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마련된 U-20 대표팀 환영 입국행사에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인천공항, 조용운 기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진출 쾌거를 이룬 김은중호가 14일 금의환향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아르헨티나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값진 4위를 기록했다. 준우승을 일군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4강 진출을 이뤄내며 한국 축구를 U-20 월드컵 강호 반열로 올려놓았다.  

김은중호는 큰 기대 없이 조용히 출항했다. 이전에 열렸던 U-20 월드컵에서는 이승우, 이강인과 같은 특급 에이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가 없어 이전과 같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지난달 7일 출국한 이후 39일이 지나 귀국할 때는 아이돌과 다름없는 환대를 받았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금의환향하는 김은중호를 보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과 인파가 몰렸다. 팬들의 환호성이 처음에는 낯선 듯했던 선수들은 이내 밝은 표정으로 세계 4위를 달성한 기쁨을 즐겼다.

김은중호는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별리그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프랑스를 잡는 걸 시작으로 에콰도르, 나이지리아 등 강호를 차례로 무너뜨렸다. 비록 준결승과 3-4위전에서 패해 메달을 손에 넣지 못했지만 충분히 역사적인 일이었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마련된 U-20 대표팀 환영 입국행사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마련된 U-20 대표팀 환영 입국행사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뤄낸 U-20 대표팀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마련된 U-20 대표팀 환영 입국행사에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
▲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뤄낸 U-20 대표팀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마련된 U-20 대표팀 환영 입국행사에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

귀국한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4강 신화를 다시 이뤄냈다. 아시아 최초이고 세계적으로도 흔한 일이 아니다. 이번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잘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며 "20~23세 때가 가장 중요하다. 팀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기량을 형들과 경쟁하며서 프로리그에서 보여주길 바란다. 조만간 국가대표팀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김은중 감독은 "대회 전에는 우리 선수들이 관심을 많이 못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증명했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번이 끝이 아니고 선수들도 팀으로 돌아가서 많이 뛰는 모습을 봤으면 한다. 더 발전해서 향후 올림픽, A대표팀까지 쭉 올라갔으면 한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U-20 월드컵 행보를 마무리한 대표팀 선수단은 김은중 감독을 헹가레하는 것을 끝으로 해단했다. 

▲ 김은중호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 성과를 냈다 ⓒ대한축구협회
▲ 김은중호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 성과를 냈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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