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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홍원기 감독 “후라도 계획대로 잘했다...한 차례 휴식 줄 것”

작성일: 2023.06.14 16:3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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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후라도 ⓒ키움 히어로즈
▲ 아리엘 후라도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투구에 만족스러워했다.

홍 감독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후라도의 피칭에 만족스러워했다. 후라도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키움에 1-0 승리를 안겼다.

홍 감독은 “후라도가 경기 전에 세웠던 계획대로 투구를 잘 해줬다. 여기에 이형종과 김휘집의 호수비가 몇 차례 나오면서, 후라도의 집중력을 높여줬다. 투구는 전체적으로 잘 됐다”며 후라도의 피칭에 대해 호평했다.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감독 ⓒ곽혜미 기자

사령탑은 후라도에게 한 차례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다. 홍 감독은 “후라도가 수술 이력이 있다. 수술을 받고 난 후 풀타임으로 뛰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컨디션이 괜찮지만, 한 템포 늦추려고 한다. 다음 등판 이후 휴식을 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후라도와 불펜진의 호투로 승리했지만, 타선이 대량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건 고민이다. 홍 감독은 “타격이 잘 안 된다. 그래서 접전인 경기가 잦다. 야수들도 그렇고 투수들의 피로도 두 배가 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1-0 승리가 고급야구라고들 한다. 힘든 경기다. 추가 득점이 빨리 났다면 상대 투수를 빨리 끌어내릴 수 있다. 매 경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 최원태 ⓒ곽혜미 기자
▲ 최원태 ⓒ곽혜미 기자

한편 키움은 이날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에디슨 러셀(유격수)-임병욱(우익수)-이형종(지명타자)-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이원석(1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가 나선다. 최원태는 KIA와 통산 22차례 맞대결에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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