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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탈장 수술' 손흥민, 페루전 벤치 앉는다…"몸 상태는 점점 호전"

작성일: 2023.06.15 10:5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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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 ⓒ곽혜미 기자
▲ 손흥민(오른쪽)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이 페루전에 벤치에서 출발한다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이 페루전에 벤치에서 출발한다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페루전에 벤치에서 출발한다. 교체로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페루와 엘 살바도르 친선전을 가진다. 12일 부산에 합류한 선수들은 훈련을 통해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유럽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은 일찍이 파주에 합류해 피지컬과 감각을 유지했다. 황희찬은 "피지컬 코치님이 정말 강하게 훈련 프로그램을 짜셨다. 몸 상태가 정말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손흥민도 2022-23시즌이 끝나고 합류했기에 곧바로 팀 훈련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12일 훈련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조규성, 김진수, 황의조 등 K리거들과 묶여 경기장 밖 트랙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김진수와 짝을 이뤄 누워서 스트레칭을 했고, 물끄러미 동생들이 뛰는 모습을 지켜만 봤다.

▲ 회복에 총력을 다했던 손흥민 ⓒ연합뉴스
▲ 회복에 총력을 다했던 손흥민 ⓒ연합뉴스
▲ 손흥민 ⓒ연합뉴스
▲ 손흥민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통해 회복 훈련을 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나고 5월 29일 가벼운 스포츠 탈장 수술을 했다. 현재 회복을 하고 있다. 경기 출전 여부는 회복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에서 수술을 받은 뒤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관계자는 "손흥민 본인은 강력한 출전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오늘도 팀 훈련이 아닌 회복 훈련을 진행한다. 사람에 따라 회복에 차이가 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완전히 내려앉은 게 아니라 살짝 꼬인 정도"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3일부터 가벼운 러닝과 점프, 짧은 스프린트를 했다. 하지만 자체 청백전과 세트피스 훈련에는 빠져 제대로 된 팀 훈련을 하지 못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손흥민 대신에 김승규가 나왔다. 통상적으로 선발 출전을 하는 선수가 나온다는 점을 짚어보면, 손흥민 결장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말했다. 컨디션을 묻자 "손흥민은 벤치에 앉을 것이다. 매일매일 좋아지고 호전이 되고 있다. 내일까지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나고 들어왔을 때 보다 좋아지고 있지만,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 경기에 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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