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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콘타베이트, 허리디스크로 27세 은퇴 선언

작성일: 2023.06.21 12:2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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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네트 콘타베이트
▲ 아네트 콘타베이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아네트 콘타베이트(27, 에스토니아)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유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 때문이다.

콘타베이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퇴행성 허리 디스크가 계속돼 선수 생활을 하기 어렵다. 이번 윔블던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콘타베이트는 지난해 6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WTA 투어에서만 6번 우승한 그는 2020년 호주오픈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 2023 WTA 투어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경기 도중 메디컬 타임에서 허리 치료를 받고 있는 아네트 콘타베이트
▲ 2023 WTA 투어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경기 도중 메디컬 타임에서 허리 치료를 받고 있는 아네트 콘타베이트

여자 테니스 정상급 선수로 활약한 그는 허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콘타베이트는 "지금 허리 상태로는 제대로 된 훈련이 어렵다. 최고 선수들이 모은 투어에서 경쟁력을 지키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테니스로 많은 것을 받았고 배웠다.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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