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32분 출전 시간 점점 늘리는 박규현, "대표팀 단골 손님 되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성 기자] 박규현(22, 디나모 드레스덴)이 생애 첫 A대표팀 무대를 밟았다. 갑작스레 합류했지만 6월 A매치에서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렸다. 이번 경험을 밑거름 삼아 A대표팀에 꾸준히 차출되고픈 마음이다.
한국 대표팀은 6월 부산과 대전에서 각각 페루, 엘 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뒤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는데,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6월 평가전 명단에 깜짝 발탁이 있었다. 대표팀 명단 발표 뒤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박규현에게 기회가 왔다. 박규현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대표팀으로 중국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A대표팀 승선으로 이어졌다.
깜짝 발탁에 신입생이기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페루전에서는 후반에 스리백 전술 변화를 가져가면서 이기제와 교체돼 6분 동안 활약했다. 엘 살바도르전에서는 김진수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기회를 잡으면서 32분 동안 풀백으로 뛰었다.
대표팀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간 소감은 어땠을까. 경기 뒤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어릴 때부터 꿈꾸던 일이 일어났기에 나에게는 정말 큰 의미였다"라면서 "처음에 U-24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그 자리에서 할머니와 함께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에 합류한 만큼, 9월 발탁을 위해서 선의의 포지션 경쟁을 해야 한다. 박규현은 "선배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장점을 더 살리고 유럽에서 더 열심히 뛰어 대표팀 단골 손님이 되고 싶다. 클린스만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걸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U-24 혹은 A대표팀에 부름을 받으면 늘 최선을 다할 각오다. 박규현은 "독일에서 4년 동안 배운 게 많았다. 스스로에게 실망을 하기도 했다"라면서 "감독님이 절 불러준다면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서 묵묵하게 열심히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