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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소집, 아쉬움과 희망 봤다…클린스만 사단 “아직은 과정,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

작성일: 2023.06.22 15:2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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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초크 수석코치. ⓒ대한축구협회
▲ 헤어초크 수석코치. ⓒ대한축구협회
▲ 쾨프케 골키퍼 코치. ⓒ대한축구협회
▲ 쾨프케 골키퍼 코치. ⓒ대한축구협회
▲ 베르너 피지컬 코치. ⓒ대한축구협회
▲ 베르너 피지컬 코치.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건도 기자] 아직 뚜렷한 결과를 내기는 시기상조라는 판단이다. 클린스만 감독 사단은 지난 두 번의 소집이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 사단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부임 후 각자 맡은 영역에서 바라본 대표팀에 대한 생각과 지난 A매치 4경기에 대한 평가,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4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2022 카타르월드컵을 지휘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색채가 남아있었다. 한국은 남미 강호들을 상대로 선전하며 호평받았다.

클린스만호의 본격적인 출항은 6월이었다. 결과 내용 모두 아쉬웠다. 3월 평가전보다 한 수 아래인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1무 1패를 거뒀다. 와중에 일본은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각각 4-1, 6-0으로 격파했다.

대전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전 이틀 뒤 클린스만 감독 사단은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클린스만 감독,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 코치, 파울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티드 피지컬 코치, 김영민(마이클 김) 코치와 일문일답.

▲ 마이클 킴 코치. ⓒ대한축구협회
▲ 마이클 킴 코치. ⓒ대한축구협회
▲ 스트링가라 코치. ⓒ대한축구협회
▲ 스트링가라 코치. ⓒ대한축구협회

 

-3달간 한국 축구와 함께한 소감은.

베르너 코치: 3월부터 많은 분이 친근감 있게 대해줘 기분 좋게 시작했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긍정적인 시작이다.

쾨프케 코치: 2005년에 왔던 기억이 있다. 부산에서 충격적인 경기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한국에 다시 와 기뻤다. 많은 도움을 받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다가오는 아시안컵까지 잘 준비해나갔으면 좋겠다.

스트링가라 코치: 한국 팬들의 축구 열기에 놀랐다. 스태프들의 프로페셔널함에도 놀랬다. 축구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즐거웠고 앞으로도 기대된다.

헤어초크 코치: 감독님께서 한국 대표팀 감독에 부임하고 같이하자고 연락이 왔다. 흔쾌히 승낙했다. 강한 멘탈리티와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있다. 지난 A매치 4경기 동안 승리해야 했고, 할 수 있었다. 공격과 수비 보완이 필요하다. 앞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영민 코치: 새로운 감독, 코치와 아직 긴 시간 일하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사람들과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아직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과정이라 생각한다. 긴 여정 속에서 수정이 이뤄진다면 아시안컵에서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3개월 동안 업무는. 한국 대표팀 장점과 단점은.

베르너 코치: 선수들 부상 유무를 확인하라고 감독님께서 요청하셨다.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대표팀에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선수들 개개인에 맞추는 방법도 생각 중이다. 최대한 부상 없이 뛰게끔 돕고 있다. 소속팀에서 돌아가서도 할 수 있는 부상 방지 운동을 알려줬다.

쾨프케 코치: 두 번의 소집 동안 같이한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의 활약에 만족한다. 능력을 가진 골키퍼들이다. 경기를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보완해야 하는 부분도 공유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과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도 설치했다. 이밖에도 다른 골키퍼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분석 엔진을 통해 골키퍼들을 확인 중이다.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도 체크하고 있다. 부상 시 대체 골키퍼도 고려하고 있다.

스트링가라 코치: 좋은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상당수 있어 놀랐다. 3개월 동안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확인했다.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모습도 봤다. 아직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강인함과 정신력을 보완해야 한다. 김민재가 전파해주길 바란다. 빠른 시간안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대표팀에서도 빠른 변화와 강인함, 정신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세트피스 실수가 잦았다. 나폴리에서는 허용하지 않을 실점 과정이다. 대표팀에서도 강한 수비와 정신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헤어초크 코치: 두 번의 소집을 마쳤다. 3월은 우루과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6월은 명단이 많이 바뀌었다. 손흥민의 부상도 있었다. 어린 선수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결과는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확인했다. 아시안컵 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완해야 한다. 박스 안에서 움직임이나 수비 조직력 보완이 필요하다. 무실점도 중요하다. 수비 조직력에 안정감을 더해야 한다.

김영민 코치: 과정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감독과 코치들이 왔다. 새로운 경기 방식과 훈련도 있었다. 필요한 과정이었다. 선수들도 조금씩 이해를 하고 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단단해질 것이다.

-골키퍼 명단은 변화가 없었다.

쾨프케 코치: 세 선수가 존중하고 훈련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이 선수들의 활약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다른 골키퍼들도 확인하고 있다. 만약 부상이 생기면 차선책 골키퍼를 뽑을 계획도 있다.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대한축구협회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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