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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백투백투백 홈런+28안타 맹폭‘ LAA, COL에 25-1 대승...오타니, 3G 연속 출루

작성일: 2023.06.25 13:07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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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가 타선이 대폭발하며 콜로라도 로키스를 대파했다.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25-1로 이겼다. 전날 역전패를 설욕한 에인절스.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전적 42승 36패가 됐다.

이날 에인절스 타선은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홈런을 계속해서 때려내며 상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프랜차이즈 역사도 썼다. 에인절스는 3회 13점을 뽑아냈는데, 프랜차이즈 역사상 세 번째로 한 이닝에 13득점을 올린 경기가 됐다.

오타니 쇼헤이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7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의 타율은 0.294로 소폭 하락했다.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임한 오타니. 상대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94.4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0으로 앞선 2회 2사 3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앤더슨의 94.1마일짜리 패스트볼에 배트를 헛돌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3회 2사 1,3루 때 오타니는 앤더슨의 84.4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했고, 1타점 중전 안타로 이어졌다.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오타니의 타점이 기록됐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네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노아 데이비스의 90.8마일짜리 컷패스트볼을 때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잡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는 7구 접전을 펼친 끝에 데이비스의 86.2마일짜리 체인지업에 배트를 헛돌렸다.

6회 여섯 번째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상대 투수 폭투까지 나와 1사 1루 때 오타니는 데이비스의 93.2마일 싱커볼을 때렸지만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2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 일곱 번째 타석에서도 오타니는 내야땅볼로 잡혔다. 칼 카우프만의 86.6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때렸지만, 타구가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유격수에게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왼쪽)이 홈런을 친 후 기뻐하고 있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왼쪽)이 홈런을 친 후 기뻐하고 있다.

한편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의 홈런을 시작으로 3회에만 13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트라웃과 브랜든 드루리, 맷 타이스까지 연이어 아치를 그렸다.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콜로라도의 기를 죽였다. 4회에도 데이비드 플레처의 스리런을 묶어 8점을 올리며 콜로라도의 숨통을 끊었다.

이날 에인절스 타선은 장단 28안타를 몰아쳤고, 5홈런을 때려내는 등 괴력을 발휘했다. 트라웃은 3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3득점, 브랜든 드루리가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루이스 렌프로가 5타수 5안타 1볼넷 4타점 3득점, 미키 모니악도 5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을 등에 업은 선발 투수 글리핀 캐닝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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