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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BO 리그] KIA, NC에 2연승…명가 삼성 9위 추락

작성일: 2016.06.25 21:4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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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서동욱이 타격하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KIA는 유독 NC에 약했다. 지난해 상대 전적 5승 11패로 밀렸고, 올 시즌에도 1승 4패로 열세였다.

공룡만 만나면 기를 쓰지 못했던 호랑이들이 달라졌다. 마산 원정에서 2승을 올렸다.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4패로 만들었다.

KIA는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9-0으로 크게 이겼다. 전날 6-2 승리에 이어 NC 상대 2연승이자 시즌 3연승이다. 3연속 위닝 시리즈도 확정 지었다.

선발 지크 스프루일이 7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제압했다. 그사이 타자들은 6회에만 7득점하면서 승세를 굳혔다.

지크와 NC 선발투수 이재학이 호투하면서 5회까지 이어지던 0의 행진은 6회 1사 1, 3루에서 브렛 필이 이재학으로부터 2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깨졌다.

KIA는 서동욱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이를 벌린 뒤, 1사 만루에서 박찬호의 땅볼을 NC 1루수 에릭 테임즈가 홈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른 틈을 타 2점을 추가했다. 이어 김호령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멀찌감치 달아났다. 나지완은 8-0으로 앞선 9회 솔로 홈런을 쳤다.

NC는 4안타 무득점 빈공으로 영패했다. 16연승에 실패한 뒤 1무 3패로 내림세다.

한화는 대전에서 롯데를 8-1로 눌렀다.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는 선발로 등판해 최고 구속 159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앞세워 7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승을 챙겼다.

넥센은 잠실에서 LG를 8-6으로 물리쳤다. 9회 마무리 투수 김세현이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으나, 10회 윤석민과 유재신이 차례로 1타점 적시타를 뽑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선두 두산은 인천에서 SK를 8-6으로 꺾었다. 3-3이던 6회 박건우가 만루 홈런으로 승리를 결정 지었다. 삼성은 대구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kt에 8-13으로 지면서 9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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