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주영재 선제골 광주, 동점골 이근호 앞세운 대구와 1-1 무승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이성필 기자] 달빛 더비에서 광주FC와 대구FC가 나란히 비겼다.
광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1-1로 ㅣ겼다. 광주는 3경기 무승(3무 1패)을 이어갔고 대구는 4경기 무패(1승 3무)를 달렸다. 승점 1점씩 추가해 광주(31점)가 7위, 대구(33점)가 5위다.
경기 전까지 폭우를 머금은 구름이 지나가면서 그라운드는 흠뻑 젖었다. 경기 연기를 걱정해야 할 수준이었다. 그렇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정상적인 경기가 가능했다.
전반 3분 만에 이근호가 오른발 터닝 슈팅을 하며 감각을 조율했다. 그러나 광주가 먼저 골맛을 봤다. 15분 허율의 패스를 받은 주영재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오른발로 깔아 슈팅한 것이 골대 왼쪽 구석을 갈랐다. 벤치 앞으로 달린 주영재는 이정효 감독을 꽉 안으며 좋아했다.
물론 대구도 7분 뒤 동점골에 성공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황재원이 연결한 크로스를 광주 김경민 골키퍼가 펀칭한 것이 티모에게 맞고 나왔고 이근호가 가위 차기로 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장신 공격수 허율의 머리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구는 필사적으로 저항한 뒤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로 맞섰다. 공간 싸움에서 한치의 우위도 내주지 않았고 그대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팀이 분위기를 바꾸는 카드를 던졌다. 광주는 주영재를 빼고 토마스를 넣었고 대구는 이용래, 이근호 대신 세징야, 박세진으로 대응했다. 시작 1분 만에 박세진의 가위 차기가 나왔지만,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광주가 다시 교체로 일신했다. 11분 허율, 아사니가 빠지고 베카와 김한길이 들어갔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22분께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바람도 거세게 불었다. 실수를 조심해야 할 시간이 온 것이다. 광주는 25분 이민기를 빼고 이건희를 넣어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유지하더니 29분에는 두현석 대신 이상기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그래도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고 티모가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허공을 갈랐다. 이후 골은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