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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두호 '약속의 땅' 라스베이거스로 출국…"UFC 3연승 간다"

작성일: 2016.06.26 16: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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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가 다음 달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TUF 23 피날레(The Ultimate Fighter 23 Finale)에 출전하기 위해 26일 오후 4시 출국했다.

양성훈 팀 매드 감독, 동료 김진민과 함께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후안 푸이그, 샘 시실리아 모두 1라운드에 펀치로 쓰러뜨린 최두호는 베테랑 티아고 타바레스(31, 브라질)를 상대로 UFC 3연승에 도전한다. 타바레스는 27전 20승 1무 6패로 14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낸 실력파 그래플러다. 최두호는 "이번엔 KO승이 목표가 아니다. 타바레스에게 생애 첫 서브미션 패를 안기고 싶다"며 그래플링 맞불 작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두호는 출국 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경기를 뛰게 돼 기분이 좋다. UFC의 성지인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난 중위권에 머물 선수가 아니다. 상위권에 올라 타이틀전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번 경기에서 증명하고 싶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최두호(가운데)가 26일 오후 4시 양성훈 팀 매드 감독(오른쪽), 동료 김진민과 출국했다. ⓒ양성훈 감독 제공
최두호의 현재 몸무게는 약 75kg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나머지 9kg을 빼 페더급 한계 체중에 맞출 계획이다. UFC는 이번 대회에서 계체를 두 번 실시한다. 미국 서부 시간 기준으로 대회 전날 오전 8시와 10시 사이에 호텔에 설치된 체중계에서 실제 계체를, 오후 4시에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팬들이 관람하는 공개 계체를 진행한다. 공개 계체 6시간 전부터 몸무게를 회복할 수 있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옥타곤에 오른다.

미국에서 12일 동안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최두호는 "양성훈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훈련을 진행한다. 경기 전략도 역시 감독님의 그림대로 짤 것이다. 이미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두호의 경기는 메인 카드 두 번째가 될 예정이다. 요아킴 실바와 앤드루 홀브룩의 라이트급 경기 다음이다. 지난해 11월 UFC 서울 대회에서 메인 카드에 처음 들어갔고 이번이 두 번째다.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선 처음이어서 현지 팬들에게 최두호의 얼굴과 이름을 크게 알릴 기회다. TUF 23 피날레는 다음 달 9일 오전 11시부터 SPOTV가 독점 생중계한다.

최두호는 UFC에서도 주목하는 유망주다. 2009년 데뷔해 14전 13승 1패 전적을 쌓았다. 10번의 (T)KO승이 있다. 상대가 펀치를 낼 때 반박자 빠르게 펀치를 먼저 맞혀 두 배의 충격을 주는 카운터펀치가 특기다.

TUF 23 피날레 대진

- 메인 카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요안나 예드제칙 vs 클라우디아 가델라
[TUF 라이트헤비급 결승전] 미정 vs 미정
[TUF 여성 스트로급 결승전] 미정 vs 미정
[라이트급] 로스 피어슨 vs 윌 브룩스
[페더급] 최두호 vs 티아고 타바레스
[라이트급] 요아킴 실바 vs 앤드루 홀브룩

- 언더 카드

[페더급] 그레이 메이나드 vs 페르난도 브루노
[플라이급] 존 모라가 vs 마테우스 니콜라우
[미들급] 세자르 페레이라 vs 앤서니 스미스
[라이트급] 제이크 매튜스 vs 케빈 리
[웰터급] 리징량 vs 안톤 자피어

[영상] 양성훈 부산 팀 매드 감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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