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 안요스, 하빕 새치기 경고…"다음 도전자는 토니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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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마고메도프가 23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고 2014년 4월 자신에게 마지막 패배를 안겼지만 최근 실적에서 퍼거슨이 앞서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타이틀 도전권을 갖기 위해 인상적인 승리가 몇 차례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 세계 타이틀전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연이은 부상으로 2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하다가 지난 4월 복귀전을 치렀다. 원래 상대 퍼거슨의 폐에 물이 차는 바람에 대신 출전한 데럴 호처를 2라운드에 TKO로 가볍게 꺾었다.
도스 안요스는 그래 놓고 도전권을 요구하는 누르마고메도프가 얄밉다. "누르마고메도프의 최근 상대는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파트타임 파이터였다. 나는 네이트 디아즈, 벤 헨더슨, 도널드 세로니 등을 꺾고 나서야 도전권을 따냈다. 오래 쉬다가 대체 선수를 이기고 도전권을 가져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스 안요스는 다음 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0 메인이벤트에서 2위 에디 알바레스(32, 미국)와 싸운다. 타이틀 2차 방어전이다.
도스 안요스는 "알바레즈는 노력해서 도전권을 얻었다. 두 명의 전 챔피언을 꺾었다. 앤서니 페티스을 이겼고, 길버트 멜렌데즈를 이겼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다른 직업이 있는 선수에게 한 번 이겼을 뿐"이라며 몰아쳤다.
누르마고메도프와 도전권을 두고 경쟁하는 퍼거슨은 7연승하고 있다. 조시 톰슨에게 판정승했고 에드손 바르보자에게 다스 초크로 이겼다.
퍼거슨은 다음 달 14일 UFC 파이트 나이트 91에서 10위 마이클 키에사(28, 미국)와 경기한다. 도스 안요스는 여기서 퍼거슨이 이기면 도전자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퍼거슨이 다음 상대로 적합하다. 키에사를 이기고 도전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도스 안요스는 오는 8월 21일 UFC 202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웰터급에서 다시 싸우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해 줄 조언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23일 미국 연예 스포츠 매체 TMZ와 인터뷰에서 "디아즈는 휴가를 즐기고 있다가 10일 동안 준비해 맥그리거와 싸웠는데도 이겼다. 이번에는 충분한 준비 기간이 있다. 맥그리거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도스 안요스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90은 다음 달 8일 오전 11시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로이 넬슨과 데릭 루이스의 헤비급 강펀치 대결이 펼쳐진다. 코너 맥그리거를 이긴 천적으로 주목 받다가 지난 1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판정패해 자존심을 구긴 조셉 더피가 미치 클락과 경기한다. 지난해 11월 서울 대회에서 추성훈에게 이긴 알베르토 미나도 출전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90 계체
[라이트급 타이틀전]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에디 알바레즈
[헤비급] 로이 넬슨 vs 데릭 루이스
[웰터급] 앨런 조우반 vs 벨랄 무하마드
[라이트급] 조셉 더피 vs 미치 클락
[웰터급] 마이크 파일 vs 알베르토 미나
[라이트급] 존 막데시 vs 메디 바그다드
[밴텀급] 앤서니 버책 vs 딜레노 로페스
[밴텀급] 러설 도앤 vs 페드로 무뇨즈
[밴텀급] 필립 아란테스 vs 제러드 샌더스
[라이트급] 길버트 번스 vs 루카스 사제스키
[밴텀급] 마크로 벨트란 vs 헤지날도 비에이라
[웰터급] 비센테 루크 vs 알바로 헤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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