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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Rio] 신태용호 최종 명단 확정…석현준 등 베일 벗은 18명 얼굴(영상)

작성일: 2016.06.27 10:05 조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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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신태용호 18명의 태극 전사들이 확정됐다.

[스포티비뉴스=광화문, 조호형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 18명의 태극 전사들이 확정됐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은 27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23세 이하 대표팀 18명의 선수를 확정해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3명의 와일드카드에는 예상대로 손흥민(토트넘) 석현준(포르투)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뽑혔다. 신태용 감독은 애초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를 뽑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속팀의 차출 불가 방침으로 공격수 석현준을 최종적으로 낙점했다.  

와일드카드로 2명의 공격수를 합류시킨 전례가 없지만 신태용 감독은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전략으로 올림픽에 나설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홍정호의 차출 불가로 많은 고민을 했다. '수비수를 뽑을까'하고 기술위원회와 많은 고민을 거친 끝에 석현준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3명의 와일드카드를 선정하는 데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수비 라인에는 중앙 수비수 최규백(전북)을 비롯해 송주훈(미토), 심상민(서울), 정승현(울산)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공수 조율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권창훈(수원)이 선발됐고, 박용우(서울), 문창진(포항), 이찬동(광주), 류승우(빌레펠트), 이창민(제주) 등이 신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그동안 올림픽 대표팀 최전방을 담당했던 김현(제주)은 석현준이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면서 낙점을 받지 못했다. 대표팀 골문을 책임질 골키퍼에는 김동준(성남)과 구성윤(삿포로)이 확정됐다.

한국은 피지, 독일, 멕시코와 함께 리우 올림픽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오는 8월 5일 피지와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 리우 올림픽 출전 남자 축구 선수명단

GK: 김동준, 구성윤

DF: 장현수, 최규백, 송주훈, 심상민, 정승현, 이슬찬, 박동진

MF: 권창훈, 박용우, 문창진, 이찬동, 류승우, 이창민

FW: 석현준, 손흥민, 황희찬

[영상]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명단 ⓒ 편집 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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