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2016] ‘바카 결승 골’ 콜롬비아, 미국에 1-0 승...3위 달성
작성일: 2016.06.26 11:2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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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미국과 3위 결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거친 몸싸움을 펼치면서 질 수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국은 전반 15분 알레한드로 베도야의 크로스를 클린트 뎀프시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콜롬비아는 전반 2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1대1 기회를 맞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팽팽했던 균형은 전반 31분 콜롬비아가 깼다. 로드리게스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문전으로 달려든 바카는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선취 골을 터뜨렸다.
미국은 후반 5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뎀프시는 강력한 오른발 슛을 했지만 콜롬비아 골키퍼 데이비드 오스피나의 선방에 막혔다. 두 팀은 한 차례씩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콜롬비아는 후반 14분 후안 길레르모 콰드라도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미국은 보비 우드의 슛이 골포스트에 맞고 나왔다.
득점이 필요한 미국은 콜롬비아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하지 못했다. 후반 47분 감정이 폭발한 두 팀은 미셸 오로스코와 아리아스가 나란히 퇴장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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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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