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윔블던 우승 이후 복귀' 알카라스, 미국 기대주 꺾고 내셔널뱅크 오픈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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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가 윔블던 우승 이후 복귀한 대회 첫판에서 승리했다.
알카라스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뱅크 오픈 단식 2회전(32강)에서 벤 셸튼(20, 미국, 세계 랭킹 41위)을 2-0(6-3 7-6<7-3>)으로 이겼다.
알카라스는 지난달 올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결승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을 정복하며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 그는 휴식 이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1번 시드인 알카라스는 1회전(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2회전에서 만난 이는 동갑내기이자 미국의 기대주인 셸튼이었다.
알카라스는 1세트를 6-3으로 손쉽게 따냈다. 그러나 셸튼은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섰고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 막판 집중력에서 상대를 압도한 알카라스는 2세트도 잡으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알카라스는 후베르트 후르카치(26, 폴란드, 세계 랭킹 17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둘은 지난해 마이애미오픈 준결승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는 알카라스가 2-0(7-6<7-5> 7-6<7-2>)으로 이겼다.
세계 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3위)도 마테오 아르날디(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66위)를 2-0(6-2 7-5)으로 꺾고 2회전을 통과했다.
2번 시드인 메드베데프는 로렌조 무세티(21, 이탈리아, 세계 랭킹 19위)와 16강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276위인 가엘 몽피스(36, 프랑스)는 2회전에서 세계 랭킹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 그리스)를 2-0(6-4 6-3)으로 눌렀다.
올 시즌 부진의 늪에 빠진 몽피스는 세계 랭킹이 276위까지 떨어졌다. 반면 아내인 엘리나 스비톨리나(28, 우크라이나)는 윔블던에서 4강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부상을 털어낸 그는 지난주 로스 카보스오픈에서 우승한 치치파스를 꺾었다. 몽피스는 알렉산다르 부키치(27, 호주, 세계 랭킹 62위)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TV채널 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ATP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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