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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자 아들" 이강인과 마지막 인사…네이마르 사우디로 진짜 떠났다, PSG 방문 애틋한 작별

작성일: 2023.08.18 08:0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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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작별 인사 ⓒ 파리 생제르맹
▲ 네이마르 작별 인사 ⓒ 파리 생제르맹
▲ 이강인과 네이마르 ⓒ 파리 생제르맹
▲ 음바페와 네이마르 ⓒ 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이적이 결정된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마지막으로 찾아 작별 인사를 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알 힐랄로 떠나기 전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네이마르는 선수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거나 포옹했다. 스트레칭 중인 이강인도 네이마르와 손을 잡고 대화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알 힐랄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9,000만 유로(약 1,313억 원), 연봉은 1억5,000만 유로(약 2,185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2억2,200만 유로(약 3,236억 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네이마르는 30대가 된 지금도 변함없이 높은 가치를 자랑했다. 

▲ 네이마르 ⓒ 알 힐랄
▲ 네이마르 ⓒ 알 힐랄
▲ 네이마르 ⓒ 알 힐랄

네이마르가 알 힐랄로 떠나면서 이강인과 호흡도 짧고 굵게 끝이 났다. 이강인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고 네이마르와 급격히 친해졌다. 일본에서 시작한 프리시즌부터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자주 붙어다니는 모습이 보였고, 친근하게 대화하거나 장난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친해진 데 대해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면서 "처음부터 동료들이 환영해줬다. 좋은 선수와 함께하는 게 영광"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강인은 네이마르 이적 소식에 빠르게 반응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겐 특별했어, 정말 고맙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라고 썼다. 네이마르는 이를 곧장 캡쳐한 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항상 가슴 속에 남아있을 거야. 조만간 또 보자 아들"이라고 답변했다. 

▲ 네이마르와 이강인 브로맨스 ⓒ 연합뉴스
▲ 이강인
▲ 네이마르와 이강인 브로맨스 ⓒ 연합뉴스
▲ 네이마르와 이강인 브로맨스
▲ 네이마르와 이강인 브로맨스

이날도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친분을 엿볼 수 있었다. 스트레칭 상황이긴 해도 이강인은 편하게 누워서 네이마르와 인사하며 격없이 지내왔던 시간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네이마르가 떠나기 전 동료와 함께 등을 쳐주며 앞날을 응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을 포함해 선수단 전원과 포옹했다. 불화설이 상당하던 킬리안 음바페와도 마찬가지였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2017년부터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했지만 최근 들어 관계가 멀어졌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음바페가 네이마르와 함께 뛰기 껄끄러워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렸다. 

▲ 네이마르와 음바페
▲ soccer behind closed doors - event
▲ 네이마르와 음바페
▲ 네이마르 ⓒ 알 힐랄

공교롭게 올여름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거부하며 전력외가 됐다가 1군 훈련에 복귀한 시점도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본격화됐을 때라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네이마르 이적이 결정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선수가 작별 인사를 할 때도 음바페는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불화설을 키웠던 상황에서 마지막은 사이좋게 마무리했다. 

한국에서 치른 전북현대와 친선전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네이마르는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뛴다. 올여름 유럽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이마르까지 품었다. 

▲ 네이마르 ⓒ 알 힐랄
▲ 네이마르 작별 인사 ⓒ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는 슈퍼스타들의 가세가 본격화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대해 "이 모든 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시작한 것으로 모두 호날두가 미쳤다고 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거대해지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리그 경쟁력은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내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온 이유다. 이곳에서 도전하는 건 자부심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최고의 선수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라고 알 힐랄 이적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 네이마르와 이강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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