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찬스 생성 3위+경기당 키 패스 2.7회' → 탁월한 리더십까지...'캡틴' 손흥민의 변신은 무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감독 아래서 완벽하게 변신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착용한 주장 완장도 함께였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은 최근 달라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 비해 골을 노리는 횟수가 줄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이 이날 시도한 슈팅 개수는 고작 2개였다.
손흥민은 대신 팀플레이에 집중했다. 골 욕심을 부리기보단, 동료들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헌신했다. 또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히샤를리송이 부진하자, 후반 15분 대신 최전방 자리에 섰다. 히샤를리송은 교체로 물러났다.
최전방의 손흥민은 바로 효과를 냈다. 후반 18분 박스 안에 있던 손흥민은 침투하는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원터치 패스를 내줬다. 우도기는 중앙으로 볼을 연결했고, 달려들던 쿨루셉스키가 골망을 가르며 팀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 득점의 기점 역할을 한 것이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풋몹’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8.0점을 부여했다. 손흥민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득점을 기록한 쿨루셉스키와 매디슨,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킨 굴리엘모 비카리오 뿐이었다. 공격 포인트가 없어도 활약을 인정받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플레이가 변했다는 것은 주요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의 기록을 확인해 보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빅 찬스를 만들었다. 이번 시즌 총 2개의 빅 찬스를 만들며 매디슨, 부카요 사카 등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또한 경기당 2.7개의 키 패스를 넣으며 13위에 자리했다.
한편 손흥민은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후반 21분 미키 반 더 벤이 주심에게 무리한 항의를 하자 즉시 말렸다. 쓸데없는 경고를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반 더 밴을 달랜 손흥민은 팀 로빈슨 주심과 침착하게 이야기한 뒤 물러났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