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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통산 18번째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화끈한 6월 마무리

작성일: 2016.07.01 05:4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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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톱 타자 추신수가 1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추신수가 선두 타자 홈런으로 화끈한 6월을 마무리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톱 타자 추신수는 1(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전에서 통산 18번째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타격 상승세를 이었다. 지난달 14일 장딴지 부상에서 복귀한 추신수는 타율 0.200로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타격감을 회복하면서 복귀 이후 6월에만 타율 0.292(65타수 19안타) 4홈런 10타점 13득점 등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2.

추신수는 1회 양키스 선발투수 우완 마이클 피네다의 4구째를 우월 홈런으로 연결해 시즌 4호를 장식했다. 지난달 25일에는 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로부터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빼앗은 바 있다텍사스는 추신수의 기선 제압 홈런에도 끝내기 패스트볼로 1-2 역전패했다.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과 실책으로 패하고 미네소타로 이동했다. 4연승 후 2연패로 시즌 5129패다.

텍사스는 5회 말 선발투수 A J 그리핀이 전날 끝내기 투런 홈런을 날린 디디 그레고리어스에게 홈런을 허용해 동점을 내줬다. 낮 경기에 집중력이 떨어진 탓인지 두 팀은 선발투수의 구위에 눌렸다. 양키스 피네다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3볼넷 12탈삼진으로 역투했다. 탈삼진 12개는 피네다의 시즌 최다. 그리핀은 5회까지 2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맞섰다.

결국 불펜 싸움에서 텍사스가 무릎을 꿇었다. 9회 말에 등판한 토니 바넷이 22, 3루서 던진 4번째 볼을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가 뒤로 빠뜨려 1점 차 패배를 맛봤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타점은 시즌 11개째다.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은 1-1로 맞선 9회 등판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양키스는 피네다가 6회까지 호투하고 7회 델린 베탄시스, 8회 좌완 앤드류 밀러, 9회 마무리  채프먼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키스가 자랑하는 특급 구원진. 지난해 3명의 투수가  시즌 100개 이상의 삼진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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