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인터뷰 영상) 류현진 "복귀 준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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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랜초 쿠가몽가(캘리포니아주)문상열 특파원] “모든 준비는 마쳤다. 재활등판은 이것으로 끝이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조만간 메이저리그 복귀 의사를 강하게 나타냈다. 더 이상 재활 등판은 없을 것이다고 단언했다. 2일(한국 시간) 8번째 재활 등판을 마친 류현진을 랜초 쿠가몽가 클럽 하우스에서 만났다.
-최다 이닝, 최다 투구를 했다. 복귀가 임박했다고 봐야 하나.
등판 6이닝을 마쳤고 내일(3일) 상의해 봐야 알 것이다. 재활등 판은 마무리된 것 같다.
-재활 등판이 마무리된 건가.
아마도.
-준비 과정이나 피칭이 앞의 재활 경기 때와 달랐다. 오늘(2일) 재활 등판이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나섰나.
경기 전에 메이저리그 트레이너와 얘기를 했는데 초반 스피드가 안 나오니까 올려 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강도를 높였다. 1회부터 집중해서 던진 게 좋았다.
-오늘 류현진 선수의 예전 경기력이었다. 누상에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구속 차이가 있었다. 직구의 완급 조절이 됐다.
아직까지는 완급 조절이라고는 할 수 없고 상황에 맞게 던졌다. 오늘 6회까지 무난하게 던진 데 만족한다.
-1회 8타자를 상대하고 2실점했다. 그러나 이후 11타자 연속으로 처리하고 강습 안타를 내줬다. 앞의 경기와 다른 투구내용이었다.
몸 상태가 전체적으로 좋았다. 그래서 1회부터 6회까지 좋은 투구를 했다.
-스피드에 만족하는가.
전광판보다 우리가 측정한 스피드가 더 나왔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어깨와 5회 투구에 맞은 데는 괜찮은가(5회 선두 타자에게 왼쪽 종아리를 타구에 맞았다).
맞은데 다리는 괜찮다. 팔도 괜찮다. 지난 번에 한번 통증이 있었지만 모든 게 좋다.
-초반부터 강도를 높여서 다소 걱정을 했는데.
6회까지 던지는 데 무리가 없었다.
-클레이튼 커쇼도 부상이고 브랜든 맥카시가 5일 복귀한다. 올라가야 될 때가 된 거 아닌가.
준비되는 대로 팀 사정에 따라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6회까지 던지면서 준비 과정이 좋았던 것 같다.
-이번에는 비로 취소돼 3일 후에 던졌는데 평소와 다르지 않았나.
별 차이 없었다.
-오늘 불펜에서 마운드로 나왔다. 이유가 있었나.
초반에 공격이 길어지면서 많이 쉬었다. 한국에서 투 아웃에 던지는 것처럼 불펜에서 준비했다. 괜찮았다.
-전반기에 한 경기 정도 복귀할 가능성도 있는 건가.
위에서 결정할 일이다.
-그래도 본인의 의지가 중요할 텐데.
내가 준비가 돼도 위에서 결정할 일 아닌가. 그러나 오늘로서 모든 준비는 마쳤다고 생각한다.
-표정이 매우 밝은데.
지난번 오클라호마에서 8실점할 때도 표정은 좋았다.
-등 번호 46번이 의미가 있나.
고등학교 1학년 때 등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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