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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앤서니 페티스 "BJ 펜 잇는 압도적 라이트급 챔프가 목표"

작성일: 2015.03.05 08:2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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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페티스는 올해 세 차례 방어전을 원한다. ⓒ Getty Images
[SPOTV NEWS=이교덕 기자] 헤비급 케인 벨라스케즈,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 페더급 조제 알도, 플라이급 드미트리우스 존슨, 여성 밴텀급 론다 로우지는 각 체급을 평정한 압도적인 UFC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쇼타임' 앤서니 페티스(28, 미국)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한다. 5일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첫 번째 목표는 벨트를 차지하는 것이었다. 이제 업적을 쌓고 사람들이 오랫동안 내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 시간"이라고 말했다.

라이트급에서 가장 빛나는 역대 챔피언은 B.J. 펜이다. 2010년 프랭키 에드가에 2연패하기 전까지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해왔다. 두 체급 챔피언에도 등극했다.

페티스는 B.J. 펜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라이트급 역사를 돌아보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큰 이름은 'BJ 펜'이다. 그는 아이콘이다. 오랫동안 챔피언으로 군림했다"면서 "내 이름이 그 다음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프랭키 에드가, 벤 헨더슨도 있었지만 내가 가장 압도적인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이어 "UFC에서 'PPV(페이퍼뷰) 판매왕'이 되고 싶다"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파이팅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런 경기를 계속 해나갈 것이다. 내 모든 꿈은 이뤄질 것이다"고도 했다.

페티스는 2013년 8월 UFC 164에서 벤 헨더슨에 암바로 버벌 탭을 받고 벨트를 허리에 감았지만, 무릎 부상으로 1년 3개월 동안 옥타곤을 떠나있었다. 이름뿐인 챔피언이라는 비난이 뒤따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UFC 181에서 단 한 번도 서브미션으로 패한 적이 없는 전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길버트 멜렌데즈에 길로틴초크로 탭을 받았다.압도적인 챔피언이 될 만한 자질이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페티스는 "무릎 부상으로 1년 동안 쉬었다. 이제 돌아와 바쁘게 경기하고 도전자들을 하나씩 눕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경기를 피하고 벨트를 끌어안은 채 앉아있다고 비판했다.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이젠 건강하다. 몸 상태가 좋으니 계속 앞으로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 세 차례 타이틀 방어전을 갖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페티스는 오는 15일 UFC 185에서 도전자 하파엘 도스 안요스(30, 브라질)를 상대로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안요스는 제이슨 하이, 벤 헨더슨, 네이트 디아즈를 차례로 누르고 도전권을 따낸 강자. UFC에서 6년 동안 18경기를 치르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결승점에 다다른 거북이 같은 파이터다.

페티스는 "위험한 상대다. 헨더슨을 KO시킨 파이터라면 당연히 경계해야 한다. 헨더슨은 최고의 라이트급 파이터 중 하나다. 그가 헨더슨을 상대로 보여준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그를 맞아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다. 연습경기는 없다"고 말했다.

▲ UFC 각 체급 챔피언들의 출전일정 ⓒ SPOTV NEWS 그래픽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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