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주니어GP] '피겨 유망주' 황정율, 주니어 GP 데뷔전서 쇼트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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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황정율(13, 상명중)이 처음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에 올랐다.
황정율은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97점 예술점수(PCS) 26.12점을 합친 61.09점으로 5위에 올랐다.
61.52점으로 4위에 오른 유펭차이와 점수 차는 불과 0.43점이다. 3위 쿠시다 아이쿠라(일본, 62.79)와는 1.7점이다.
2010년에 태어난 어린 유망주인 황정율은 지난 7월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 여자 싱글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설 자격을 갖춘 그는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황정율은 첫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었다. 이 기술에서는 수행점수(GOE) 0.84점을 받앗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에서는 1.18점의 수행점수를 받았다.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도 실수 없이 해냈고 플라잉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시퀀스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4를 받았다. 레이백 스핀에서는 레벨3를 기록했다.
현 주니어 피겨 여자 싱글 최강자인 시마다 마오(일본)는 73.7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63.42점을 받은 타카기 요(일본)는 2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한희수(15, 선일여중)는 점프에서 흔들리며 51.07점으로 15위에 그쳤다. 한희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에 도전했지만 잦은 실수로 흔들리며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55.29점에 미치지 못했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임주헌(17, 수리고)은 이날 열리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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