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개막 후 5경기 3패, 맨유의 추락…게리 네빌 "놀랍지 않다"

작성일: 2023.09.18 06:55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난처하다.
▲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난처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걱정이 현실이 됐다."

지난 시즌과 다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빠르게 추락 중이다.

맨유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렸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에 1-3으로 졌다.

개막 후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 토트넘, 아스널에 이어 브라이튼에게도 패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3위까지 떨어졌다. 5경기 6골 10실점으로 공수 밸런스가 깨졌다.

맨유의 전설로 불리는 게리 네빌은 지금의 상황이 예견된 일이라 말한다. 네빌은 1991년부터 2011년까지까지 선수 생활 내내 맨유에서만 뛰며 활약했다.

▲ 라스무스 회이룬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구하지 못했다.
▲ 라스무스 회이룬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구하지 못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에 나온 네빌은 18일 "브라이튼이 맨유를 해체했다.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축구를 구사했다. 경기 전 대부분의 맨유 팬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 결과가 나왔다. 걱정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맨유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윙어 안토니는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당연히 출전 명단에선 제외됐다.

불과 얼마 전 같은 혐의를 받았던 메이슨 그린우드를 강제로 이적 시킨 상태였다. 선수들의 잇따른 폭행 혐의로 맨유 팬들 사이에서도 비난 여론이 일었다.

또 다른 공격수 제이든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했다.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텐 하흐 감독을 저격했고, 결국 1군에서 추방됐다.

▲ 아직 반등의 기미는 안 보인다.
▲ 아직 반등의 기미는 안 보인다.

팀 내 분열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골 결정력은 떨어지고 수비 조직력은 흔들렸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부임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프리미어리그 3위에 차지했다. 알렉스 퍼거슨 이후 처음으로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하지만 해결사라 불렸던 텐 하흐도 지금의 사태는 막지 못하고 있다. 브라이튼전에선 홈팬들의 야유까지 받았다.

네빌은 "맨유의 부진은 나를 괴롭게 한다. 분명 맨유의 시즌 초반은 우려스럽다. 앞으로 맨유가 어떻게 뭉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선수가 일어나서 팀을 이끌지 봐야 한다"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