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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노년단' 약속지켰다…방탄소년단, 2번째 재계약으로 연 '2막'[종합]

작성일: 2023.09.20 21: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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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곽혜미 기자
▲ 방탄소년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과 함께 두 번째 재계약으로 활동 2막을 열었다. K팝 최초, 최고의 기록으로 1막을 꽉 채운 이들은 서로를 향한 단단한 우정과 신뢰로 연결된 두 번째 재계약으로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업을 이어간다.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이 2025년 이후에도 방탄소년단과 함께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이날 단행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기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빅히트 뮤직은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

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인 2018년 10월 빅히트 뮤직과 조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멤버 전원이 또 한 번 빅히트 뮤직과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2025년 이후에도 이들의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있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현역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홉 역시 지난 4월 현역 입대, 두 사람 모두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슈가도 22일 신병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있으며, 어깨 수술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의미있는 해 두 번째 재계약이라는 의미있는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재개 시기를 이들의 군백기가 끝나는 2025년께로 언급해왔는데, 막연한 희망이었던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두 번째 재계약으로 눈에 보이는 현실이 됐다.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은 여러 차례 아미와 함께할 아름다운 2막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왔다. 10주년을 앞둔 지난 6월 9일에는 완전체 신곡 '테이크 투'를 깜짝 공개했다. 

이 곡은 두 번째 챕터라는 뜻은 '테이크 투'를 주제와 제목으로 삼았다. 방탄소년단이 걸어갈 두 번째 길을 의미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팬들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 걸어나가자는 약속을 담은 노래다.

슈가가 프로듀싱하고, RM과 제이홉이 작업에 참여한 이 곡에서는 지난 10년간 팬과 함께 걸어온 날들을 되새기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날들을 그리는 멤버들의 애틋한 진심이 느껴진다. '테이크 투'로 "함께니깐, 영원을 바래도 무섭지 않아"라고 '미래'를 약속했던 이들의 약속은 그저 말뿐이 아니었다.

팀으로, 또 솔로로 최고, 최초, 최다의 기록을 쏟아냈던 방탄소년단의 '보랏빛 2막'이 마침내 열렸다. "10년이고 100년이고 함께하자"며 "우리 함께 방탄노년단까지 가보자"고 했던 10주년을 지나, 멤버들이 2025년께 다시 모여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커진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2017년 11월 방탄소년단과 함께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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