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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7억 괴물' 3경기 연속골 폭발! → '배신자'에서 무리뉴의 전사로..로마는 토리노와 1-1 무승부

작성일: 2023.09.25 13:37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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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쿠
▲ 루카쿠
▲ 로마의 루카쿠
▲ 로마의 루카쿠
▲ 로마에서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루카쿠
▲ 로마에서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루카쿠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4경기 연속 골을 폭발했다.

AS로마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올림피코 스타디오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로멜루 루카쿠(30)였다. 루카쿠는 후반 23분 박스 안에서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패스를 받았다. 이후 상대 수비를 등지다가 강력한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무려 3경기 연속골이다.

루카쿠는 지난 18일 엠폴리전에서 로마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어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셰리프(몰도바)를 상대로 결승 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날 토리노전에서 또 득점을 기록했다. 13일에는 벨기에 유니폼을 입고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모든 대회를 합치면 4경기 연속 골이다.

▲ 루카쿠
▲ 루카쿠
▲ 루카쿠
▲ 루카쿠

루카쿠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루카쿠는 최근 2시즌 동안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을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9,160만 파운드(약 1,497억 원)였다. 하지만 루카쿠는 빠르게 주전에서 밀렸고, 시즌 도중 인터뷰를 통해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첼시와 불화를 낳는 계기가 됐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모든 대회 44경기 15골로 마무리했다. 분명 이적료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결국 인터밀란 임대를 떠났다. 37경기 14골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인터밀란은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올여름에는 다시 첼시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사이가 좋지 않았다. 루카쿠는 어떻게든 첼시를 떠나고 싶어 했다. 첼시 역시 루카쿠를 판매하길 원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친정팀 인터밀란은 다시 손을 내밀었지만, 첼시와 이적료에 대한 견해차를 보이며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게다가 협상 도중 루카쿠가 인터밀란 몰래 유벤투스와 대화를 나눈 것이 밝혀졌다. 배신감을 느낀 인터밀란은 영입 계획을 철회했다.

▲ 조제 무리뉴 감독
▲ 조제 무리뉴 감독
▲ 로마로 임대를 떠난 루카쿠
▲ 로마로 임대를 떠난 루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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