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시나리오!' 김민재, 세리에A 복귀하나…유벤투스-뮌헨 '초대형 스왑딜' 가능성 떴다…獨 1티어 기자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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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스왑딜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뮌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브레메르는 뮌헨이 오랫동안 주시해 온 브라질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라며 "올여름 김민재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영입 확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이번 여름 레프트백 너새니얼 브라운(←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마엘 사이바리(←PSV 에인트호번)를 차례로 품에 안아 전력 보강 첫발을 순조로이 뗐다.
다만 추가 영입은 기존 자원 정리가 선행되어야 추진 가능한 상황이다.
그 가운데 유벤투스 후방 리더이자 1997년생 파이터형 센터백 브레메르가 재차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돌파구'가 있다는 신호다.
브레메르는 토리노에서 4시즌간 공식전 110경기를 소화한 뒤 2022년 유벤투스로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모든 대회 통틀어 122경기 12골을 쌓으며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제 '체급'을 키웠다.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뮌헨이 브레메르를 데려오기 위해선 현재 센터백 자원 가운데 한 명이 팀을 떠나야 한다. 김민재 또는 이토 히로키가 이적할 경우에만 새 수비수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 분석했다.
현시점 가장 유력하게 비안코네리(유벤투스 별칭)와 연결되는 대상은 김민재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올여름 위시 리스트에 김민재 이름을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 한국인 센터백은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입지를 되찾겠단 의지가 강하다. 당장 새 팀을 찾기보다는 주전 경쟁을 이어가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설명했다.
독일 '빌트' 소속으로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두 선수 맞교환 가능성을 입에 올렸다.
폴크 기자는 "브레메르의 경우 이번 여름뿐 아니라 최근 수년간 뮌헨 영입 후보 명단에 올라 있던 선수"라며 "유벤투스는 김민재를 원하고 있고 뮌헨 입장에선 (그래서) 브레메르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귀띔했다.
이어 "김민재와 브레메르를 맞바꾸는 스왑딜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다"면서도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내용은 없다. 현재 김민재 측과 협상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가 '먼저' 김민재 영입에 나설 경우에야 뮌헨 역시 브레메르를 영입할 동력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실제 뮌헨은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콤파니 감독은 다요 우파메카노-요나탄 타를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활용했지만 김민재와 이토 역시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꾸준한 출장 기회를 얻었다.
하나 적절한 이적 제안이 들어올 경우엔 얘기가 다르다는 게 폴크 기자 시선이다.
협상 테이블에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진 않고 있는 것이다.
결국 브레메르 독일행 여부는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언제, 얼마나 진지한 태도로 본격 추진하는지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김민재를 향한 관심은 비단 유벤투스뿐만이 아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역시 영입 후보로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그러나 아직까지 뮌헨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공식 제안은 접수되지 않았다. 이 탓에 뮌헨의 브레메르 영입 작업도 당분간은 큰 진전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며 현재로선 외부에서 '작은 둑'을 하나 터뜨려줘야 차기 시즌 후방 변화 윤곽이 보다 선명히 드러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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