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부폰 “대표팀 은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역사 쓸 것”
작성일: 2016.07.04 11:1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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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에서 이탈리아가 탈락하면서 ‘백전노장’ 부폰이 은퇴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문은 거짓이었다. 부폰은 3일(한국 시간) 유로 2016 독일과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뒤 이탈리아를 위해서 계속해서 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부폰은 “개인적으로 나의 몸 상태는 괜찮다. 국가 대표 경기를 치르면 여전히 불타오른다. 아직까지는 이탈리아 전력에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은퇴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부폰의 시선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향해 있다. 부폰은 5번의 월드컵 대회에 출전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출전한 부폰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부폰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다면 6번의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최초의 선수가 된다.
물론 부폰이 러시아에서 대기록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부폰이 여전히 좋은 골키퍼이고 팀을 이끄는 주장이지만 2018년에는 40세가 된다. ‘제 2의 부폰’으로 불리는 마티아 페린(23)은 부폰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부폰은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리더십으로 월드컵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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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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