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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가 밝힌 맨시티의 비전과 철학

작성일: 2016.07.04 10:2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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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개인이 아닌 팀을 우선으로 하는 축구를 펼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팬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자리에서 맨시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궁극적인 목표로 좋은(Good) 축구를 강조했다. 맨시티 구성원들이 플레이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축구를 하자고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팀 정신을 기르는 것이다. 선수들이 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순간에 집중한다면 승리는 계속 따라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팬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는 축구관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 맨시티는 상당한 수준의 축구를 펼칠 것이다. 어쩌면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하지 않는 축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서포터들과 축구 팬이 맨시티의 축구를 즐기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팀플레이와 팬의 진심’은 과르디올라가 던진 첫 번째 메시지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도전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 왔다. 그러나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팬이 없다면 도전은 불가능하다. 팬들이 맨시티 선수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나의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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