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팀버 없어 고민하던 아르테타, 북런던 더비 후유증 제대로…공격의 축 사라졌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너무 격정적으로 뛰었기 때문일까, 아스널이 공격수 부상을 걱정하게 됐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 공격수 부카요 사카의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28일 브렌트포드와 리그컵을 치른 뒤 30일 AFC본머스와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리그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지만, 사카의 부상은 여러 고민을 안기는 것으로 보인다.
사카는 지난 25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의 6라운드 겸 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 골맛을 봤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맞고 굴절, 슈팅의 힘을 자랑했다. 이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을 넣으며 화살 쏘기 세리머니로 기쁨을 보였다.
그러나 종료 직전 부상으로 에밀 스미스 로우와 교체됐다. 다리를 절뚝이면서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다. 손흥민이 두 골을 넣으며 2-2로 비겨 사카의 활약은 상대적으로 부각이 약하게 됐다.
일단 아스널에는 비상이다. 사카는 리그 6경기 3골 2도움으로 아스널 무패를 끌고 왔던 공신이다. 그렇지만, 훈련에 나서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는 토트넘전에서 다리를 심하게 절뚝거렸다. 그래서 교체했고 이후 훈련에도 나서지 못했다. 좋은 느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중앙 공격수가 약하다는 평가다. 측면 공격수인 사카의 결정력에 기대를 거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다. 레안드로 트로사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항에서 사카의 이탈은 치명타다.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제수스로 버티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있다.
미드필드에서도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테예 파티, 수비수 율리안 팀버가 사라진 상황이다. 허리가 나쁘지 않은 아스널이지만, 전방에서의 공격력 약화는 아르테타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기능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사카는 2021년 5월 9일부터 프리미어리그 8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왔다. 아스널 소속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그렇지만, 격렬했던 북런던 더비의 후유증을 제대로 안게 됐다.
부상자 속출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출발은 나쁘지 않지만, 공격의 축이 무너진 상황에서 아르테타 감독의 지혜가 필요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맨유 감독 부임설' 콘테, 드디어 입 열었다! "여러 구단과 연결됐지만…" 직접 밝힌 공식 입장문
2026-10-24
-
'충격! 76억 초호화 저택 털렸다' 맨유 주장 브루노, UCL 경기 뛰는 사이 복면 강도 3명 침입…명품 보석 도난
2026-10-24
-
중동 정세 요동치지만…카타르는 ‘안전’, 11월 A매치·U-17 월드컵·FIFA 인터콘티넨탈컵 개최 확정
2026-10-23
-
[오피셜] 이제 역사상 최고의 GOAT 메시, ‘스페인 노벨상’ 단독 수상 영예…“목표와 꿈을 위해 싸운 스포츠맨으로 기억됐으면”
2026-10-23
-
끝내 英 BBC ‘비피셜’ 떴다, 맨유 캐릭 감독 전격 경질 ‘대비’…후보군까지 나왔다 “잠재적인 대체자 물색 시작→콘테·에디 하우·나겔스만 관심”
2026-10-23
-
시메오네 감독이 끔찍하게 아끼는 이강인 ‘특별관리’, “낮은 강도 팀 훈련 진행 중” 허벅지 경미한 부상→천천히 몸 올리며 회복 ‘호재’…데포르티보전 출전 준비
2026-10-23
추천 콘텐츠
-
"유인수 고개 들어" 단두대 매치에서 퇴장 → 파이널B로 내려간 제주...코스타 감독 "이미 지나간 일, 퇴장 때문에 진 것도 아니다"
2026-10-24
-
[SPO 현장] 강원 정경호 감독, 서울에 "K리그 우승 축하"...그러나 부상자에 한숨 "모재현, 황문기 부상 아쉬워"
2026-10-24
-
[현장 REVIEW] '골골골' 결국은 인천이었다! 이명주→이동률→이청용까지 폭발...제주에 3-1 승리, '극적 6위' 파이널A 막차!
2026-10-24
-
김민재 선택 옳았다, 완전히 달라진 입지 "이제 KIM이 타보다 앞서 있다"...'주전 김민재' 공개 지지 나선 뮌헨 단장!
2026-10-24
-
[SPO 현장] '두 손 모으고 간절히 되뇌었다' 김기동 감독 "오늘은 끝냈으면"...10년 만의 우승까지 '단 1승'
2026-10-24
-
[SPO 현장] 정경호 감독 "서울 우승? 오늘 결정하냐, 다음에 결정하냐 차이...잔치집이지만, 우리 목표 잘 준비"
2026-10-24
많이 본 기사
-
설마, 최형우 상상도 못한 상황 나오나 "어떻게 제가 감히…그래도 나가라면 나가야죠"
2026-10-24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KIA 20억 투자, 이 시간을 기다려왔나… 1년 전 삼성 울렸다, KIA 히든카드 될까
2026-10-24
-
[오피셜] '3년 계약 만료' 김태형 감독 결국 롯데 떠난다 "재계약 하지 않기로, 차기 감독 선임 절차 진행 중"
2026-10-24
-
트레이드→트레이드→KIA KS 우승 주역이 어쩌다…35세에 방출 칼바람 "따뜻한 마음 평생 간직하겠다"
2026-10-2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