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안정감 줄 것" KBO 해설위원이 꼽은 류중일호 핵심선수는 '1999년생 주장'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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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0년 광저우에서 시작한 기록, 2022 항저우까지 이어질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세대교체 국가대표'가 아시안게임 야구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5차례 금메달을 따냈다. 1998년 '1기 드림팀'이 출전한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부산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2006년 '도하 참사'를 겪기도 했지만 추신수(SSG)가 참가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되찾았고, 이어 2014년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삼성-LG 사령탑을 지냈던 류중일 감독은 앞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야인 생활을 거쳐 다시 국가대표 지도자가 됐다.
베테랑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이끈다. 한국은 이번 대표팀 구성에 앞서 아시안게임 기간 KBO리그를 중단하지 않기로 하고, 젊은 선수들로 명단을 채웠다. 주장이 1999년생 김혜성(키움)이다. 여기에 문동주(한화) 장현석(용마고-다저스) 같이 이제 막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거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강속구 투수들도 합류했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라 더욱 기대가 모인다. 이 세대교체 대표팀의 첫 경기는 1일 저녁 7시 30분 중국 저장성 샤오싱 야구-소프트볼센터 제1야구장에서 열릴 홍콩전. 온라인에서는 스포츠 OTT서비스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양상문 민훈기 이대형, 스포티비 KBO리그 해설위원들이 아시안게임도 맡는다. 민훈기 이대형 해설위원은 김혜성의 활약에 기대하고 있다. 민훈기 위원은 김혜성을 "공격의 돌파구를 뚫어야 할 선수"로 짚었다. 이대형 위원은 "초반부터 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2일에는 조별리그 최고의 빅매치 대만전이 온다. 대만은 이번 대회에 마이너리거를 여럿 차출했다. '투수 전문가' 양상문 위원은 "(대만 투수들은)구속이 빠르기 때문에 다득점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팀 배팅이나 작전을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민훈기 위원은 "빠른 공에 강한 김혜성과 강백호의 분전과 함께 집요한 출루와 스피드 야구를 펼쳐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대형 위원은 "강한 한 방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은 3일 예선 통과 팀인 태국전을 끝으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5일과 6일에는 A조 조별리그 통과 팀과 슈퍼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여기까지 성적을 합산해 7일 메달 결정전 매치업이 결정된다.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류중일호의 경기를 비롯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조별리그 중계 일정
1일 7시 30분 vs 홍콩 / SPOTV NOW 이승현-양상문
2일 7시 30분 vs 대만 / SPOTV NOW 김민수-이대형
3일 1시 vs 태국 / SPOTV NOW 이승현/민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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