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16세 축구 천재 ‘초대형 재계약’…“바이아웃 1조 4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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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초대형 계약을 준비 중이다. 축구 천재를 어떻게든 붙잡겠다는 심산이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FC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16)과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지난 7월 비밀리에 마무리했다”라며 “발표는 월요일쯤이다. 10억 유로(약 1조 4,000억 원)의 방출 조항을 포함했다”라고 알렸다.
라 마시아 특급 재능이다. 야말은 유럽 최고의 축구 천재로 통한다. 10대 나이에 바르셀로나 1군 진출을 넘어 핵심 선수로 발돋움 중인 윙포워드다. 날카로운 왼발과 날렵한 드리블, 뛰어난 축구 지능이 돋보이는 공격수다.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다.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야말은 2라운드 카디스전에 프로 데뷔해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22-23시즌 도중 야말은 만 15세에 바르셀로나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제2의 호나우지뉴(브라질)’라 불리는 세기의 재능이 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심지어 야말은 3라운드 비야레알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스페인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 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야말의 나이는 16살 45일이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축구 천재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4-3 승리를 거뒀다.
국가대표팀 기록까지 세웠다. 야말은 지난 9일 조지아의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조 3차전에서 뛰며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16세 57일로 파블로 가비(바르셀로나, 17세 62일)의 종전 기록을 넘었다.
야말은 스페인이 4-0으로 앞서던 전반 44분 교체 투입됐다. 스페인은 후반 4분 조지아에 한 골을 내줬지만,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니코 윌리엄스(빌바오)의 득점으로 6-1까지 격차를 벌렸다.
경기 피날레는 야말이 장식했다. 29분 야말은 윌리엄스의 패스를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으로 때려 넣었다. 야말은 조지아전 첫 번째이자 마지막 슈팅을 골로 장식했다.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사를 썼다. 경기는 스페인의 7-1 승리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계속 야말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야말은 17일 레알 베티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30일 세비야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82분을 소화했다. 큰 기회 창출 1회, 슈팅 2회 등 결정적인 순간을 몇 번 선보이며 유럽이 주목하는 재능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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