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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울산의 대 역전극, 수원 팬을 울린 어린이의 눈물

작성일: 2016.07.05 05:45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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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정규 시간 90분은 그대로 멈췄다. 주심은 대기심에게 추가 시간 5분을 알렸다. 

지난 2일 수원 삼성의 승리로 끝날 것 같았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라운드 울산과 수원의 경기는 5분 만에 뒤집혔다. 

울산 이재성이 추가 시간에 코너킥에서 높게 떠올라 헤딩으로 골을 넣어 점수는 1-1. 종료 10초 전에는 교체 투입된 멘디가 또다시 머리로 골을 만들며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리고 주심은 그대로 휘슬을 불었다. 윤정환 감독을 포함한 울산 선수들은 관중석으로 달려가 포효했다. 반대로 서정원 감독과 수원 선수들은 그대로 경기장에 주저앉아 버렸다.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을 글썽거리는 수원 어린이 팬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경기 후 서정원 감독은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선수들은 잘못이 없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해보겠다”며 수원 팬들에게 다시 한번 응원을 부탁했고 이 영상은 SNS로 퍼져 큰 화제가 됐다.

 [영상] 울산-수원 핫 매치 ⓒSPOTV 컨텐츠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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