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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결혼, 든든한 인생 동료 생겨…아내 위해 집 밖 안 나간다"[인터뷰③]

작성일: 2023.10.10 12:2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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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계상. 제공| ENA
▲ 윤계상. 제공| EN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계상이 결혼 후 안정된 삶을 전했다.

윤계상은 1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결혼도 했고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이라며 "든든한 인생을 같이 살아가는 동료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유괴로 아빠가 된 어설프고 마음 약한 유괴범 김명준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작 '범죄도시', '키스식스센스' 등과는 다른 허당기 넘치는 그의 쫄깃한 변신에 시청률이 4배 이상 뛰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 후 아빠 역할에 첫 도전하는 그는 "잘 나이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예전처럼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결혼도 했고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이라며 "제가 스스로 문제를 크게 일으키거나 이런 성향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와이프가 생기니 와이프 인생도 챙기게 되는 것 같다. 조심스럽긴 하다.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졌다"라면서도 "든든한 인생을 같이 살아가는 동료가 생겨서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윤계상의 아내는 유명 뷰티 브랜드 CEO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전 연예인이고 공인이기 때문에 (와이프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매번 하는 것 같다. 와이프가 사업도 하니까 걱정을 하는 거다"라며 "집 밖을 안 나간다. 모두를 위해서다. 저를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유괴의 날'을 위해서도 안 나간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명준은 어른들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당한 최로희(유나)에게 '유괴'라는 범죄로 새 삶과 가족을 선물해주는 독특한 지점에 있는 인물이다. 

부성애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윤계상은 "나이가 드니 부모님의 마음도 느껴진다. 제가 자식이 있는데 아프다고 생각을 하면 어렸을 때보다 훨씬 더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제가 강아지가 3마리가 있다. 11살이 돼 가고 있는데 제 자식 같다. '해요'가 구강암에 걸려 죽을 뻔 했다. 오열하듯이 울었다. 지금은 다 치료를 했는데 그런(부성애)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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