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세레나-커버, 윔블던 우승 놓고 맞대결(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와 '그물망 수비' 안젤리크 커버(28, 독일, 세계 랭킹 4위)가 올해 호주 오픈에 이어 윔블던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윌리엄스는 7일(한국 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6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엘레나 베스니나(29, 러시아, 세계 랭킹 50위)를 2-0(6-2 6-0)으로 완파했다.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21번 우승한 그는 22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결승에 진출한 세레나는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22번째 우승을 놓쳤다.
여자 테니스 역대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호주)가 세운 24회다.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해는 1968년이다. 이후 가장 많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는 22회에 성공한 슈테피 그라프(독일)다.
윌리엄스는 윔블던 결승에 9번째로 진출했다. 이 대회에서만 6번 우승(2002 2003 2009 2010 2012 2015년)한 그는 7번째 정상을 노린다.
1세트에서 윌리엄스는 첫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내리 3게임을 이기며 4-0으로 앞서갔다. 베스니나는 뒤늦게 2-5로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1세트를 6-2로 따낸 윌리엄스는 2세트에서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2세트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윌리엄스는 4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윌리엄스는 11개의 서브 득점을 올렸고 첫 서브 성공률은 77%를 기록했다. 위너 28개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베스니나는 그동안 단식보다 복식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 프랑스 오픈과 2014년 US오픈 복식에서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36위)와 짝을 이뤄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5승 무패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는 커버가 세레나의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6, 미국, 세계 랭킹 8위)를 2-0(6-4 6-4)으로 이겼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2로 맞섰다. 커버는 먼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이기며 4-3으로 앞서갔다. 1세트를 6-4로 따낸 커버는 2세트도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비너스는 4-5까지 추격했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커버가 2세트를 6-4로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커버는 비너스 윌리엄스와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2012년 윔블던 4강에 오른 것이 커버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이다.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결승에 오른 그는 '최강' 세레나 윌리엄스를 만난다.
커버는 지난 1월 열린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 세레나를 2-1(6-4 3-6 6-4)로 꺾고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세레나가 5승 2패로 앞선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