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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패배에서 기죽지 않았던 싱가포르 "100% 경기력 보여줬다" 자부심

작성일: 2023.11.16 22:1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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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싱가포르도 100% 경기력을 보여줬다."

니시가야 다카유키 싱가포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100%를 쏟겠다던 전날(15일)의 약속을 지켰다. 

싱가포르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조규성(미트윌란), 황희찬(울버햄턴), 황의조(노리치시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차례로 골을 내줬다. 

니시가야 감독은 "한국은 흠잡을 곳 없이 완벽했다. 개개인은 물론 팀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싱가포르도 100%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총평했다. 

전반 40분까지 0-0으로 팽팽했다가 실점한 싱가포르다. 그는 "실점하지 않으려 했지만, 안타깝게 균형이 깨지면서 실점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역 시절과 현재 경험한 한국 축구 차이에 대해서는 "지금 유럽에서 많이 뛰고 있지 않나. 선수들의 수준이 높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던 경기다"라고 답했다. 

1패를 안고 예선을 출발한 싱가포르의 현실적 목표는 조 2위를 확보해 최종예선에 가는 것이다 태국, 중국과의 싸움이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득실차라도 줄여야 한다. 5실점은 상당한 부담이다. 그는 "싱가포르 선수들이 100%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며 좌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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