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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현지 해설 영상] 답답한 해설자 "마크 헌트, 제발 일어나 봐"

작성일: 2016.07.11 06: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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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해설 위원 조 로건이 안타까운 듯 말했다.

"마크 헌트(42, 뉴질랜드) 제발 빠져나오길 바랍니다."

10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코메인이벤트에서 헌트는 경기 대부분 깔려 있었다. 주먹을 휘두를 기회가 거의 없었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디비전 1 챔피언 출신인 WWE 프로 레슬러 브록 레스너(38, 미국)의 태클에 여지없이 넘어가 계속 누워 있었다.

3라운드, 일분일초가 아까웠다. 얼른 일어나 펀치로 레스너를 쓰러뜨려야 역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헌트는 레스너의 거구에 눌려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숨 쉬는 것도 답답해 보였다.

결국 헌트의 0-3 판정패. 4년 7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레스너에게 허무하게 지고 말았다.

로건은 "헌트의 오늘(10일) 경기는 좋은 평가를 내리기 힘들다"면서 "우리는 레스너의 강력한 레슬링 실력을 확인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레스너는 5년 만에 옥타곤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밝게 웃었다. 종합격투기 전적 6승 3패가 됐다. 2연승하고 있던 헌트는 레스너의 태클을 막지 못하고 쓴잔을 마셨다. 전적 12승 1무 11패가 됐다.

[영상] 브룩 레스너 vs 마크 헌트 주요 장면 현지 해설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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