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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BO 리그] 화요일 불패(不敗) 두산…13전 13승

작성일: 2016.07.12 22:3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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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패배? 우리는 몰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6년 타이어뱅크 KBO 리그 선두 두산은 화요일이 반갑다.

두산은 1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펼친 7이닝 2실점 호투와 3루수 허경민이 뽑은 멀티 홈런을 앞세워 9-5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전적을 55승 1무 25패로 쌓으며 2위 NC와 승차를 6경기 반으로 벌렸다. NC전 4연승을 이어 가며 올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4패가 됐다.

또 이날 경기 전까지 화요일 12경기를 모두 이겼던 두산은 전반기 마지막 화요일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화요일 전승 가도를 달렸다. 지난해까지 더하면 화요일 14연승이다.

니퍼트는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시즌 12승을 달성하면서 신재영(넥센)과 팀 동료 마이클 보우덴을 2승 차로 따돌리고 다승 선두를 굳혔다. 평균자책점 역시 3.26으로 끌어내리며 리그 1위를 지켰다. 

지난 10일 창단 처음으로 10위로 추락한 삼성은 포항에서 롯데를 8-4로 이기고 2연패 탈출과 함께 탈 꼴찌에 성공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욱은 안타는 없었지만 발로 1득점했고, 선발투수 차우찬은 6⅔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챙겼다.

수원에선 넥센이 kt를 7-5로 누르고 3연승했다. 4-5로 패색이 짙던 9회 외야수 박정음이 극적으로 역전 2타점 결승타를 터뜨렸다. 2연승이 끝난 kt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잠실에선 LG가 8회 채은성이 날린 역전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한화에 5-4로 역전승하고 2연승을 만들었다. 한화는 4연승이 끝났다. 

광주에선 방문 팀 SK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KIA를 7-3으로 잡았다. 박정권이 3-3이던 연장 10회 3점 홈런으로 승리를 결정 지었고, 최정은 지난 5월 29일 삼성전 이후 처음으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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