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UFC 랭킹 진입 실패…"내가 도대체 뭘 더 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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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이하 한국 시간) TUF 23 피날레에서 베테랑 티아고 타바레스를 1라운드 2분 42초 만에 TKO로 이겨 UFC 3연승을 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12일 발표된 랭킹에서 최두호는 페더급 15위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달 순위와 변동이 전혀 없었다.
최두호는 두 경기를 더 이기고 옥타곤 5연승을 달려 타이틀전에 다다르겠다는 나름의 청사진을 그려 놓고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 맞붙고 싶은 상대는 랭킹 6위 컵 스완슨 또는 14위 가와지리 다츠야. 타바레스를 꺾고 옥타곤 인터뷰에서 "(다음 달 7일 UFC 파이트 나이트 92) 스완슨과 가와지리의 경기 승자와 붙여 달라"고 말했다.
최두호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스완슨이 손쉽게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 스완슨과 맞붙어 이기면 랭킹 5위 안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다. 그 선수를 꺾으면 타이틀 도전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최두호는 아쉬운 마음에 인스타그램에서 한마디 글을 남겼다.
"랭킹에 들어가려면 내가 뭘 더 해야 돼?(What more do I have to do be in the ranking?)"
최두호는 15위 안 누구와 싸워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12일 오전 여의도 IFC 리복 센티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UFC 200에서 펼쳐진 조제 알도와 프랭키 에드가의 경기를 호텔에서 봤다. 두 선수 모두 아주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런데 내가 못 이길 건 없다고 생각했다. 양성훈 감독님도 그렇게 말씀하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바람대로 랭킹에 바로 진입하지 못했지만 목표는 변함없다. "챔피언이 목표다.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기는 선수가 되고 싶다. 사람들의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 UFC 페더급 랭킹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1위 조제 알도
2위 프랭키 에드가
3위 맥스 할로웨이
4위 채드 멘데스
5위 리카르도 라마스
6위 컵 스완슨
7위 찰스 올리베이라
8위 제레미 스티븐스
9위 데니스 버뮤데즈
10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11위 하크란 디아스
12위 대렌 엘킨스
13위 야이르 로드리게즈
14위 가와지리 다츠야
15위 머사드 벡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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